마늘칩 알리오 올리오 새우 볶음밥
알리오 올리오의 마늘 기름과 페페론치노로 밥을 고슬고슬 볶고 새우와 파르미지아노를 더한 뒤, 바삭한 달걀프라이와 마늘칩을 올리는 카페식 볶음밥.
조리 순서
찬밥은 물 묻힌 손으로 덩어리를 풀어 둡니다. 마늘칩용 마늘은 2mm 두께로 고르게 편 썰고, 나머지 마늘은 곱게 다집니다. 파슬리는 다지고, 레몬은 웨지 모양으로 자릅니다. 새우는 2cm 크기로 썰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고 새우용 소금을 뿌립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새우살(껍질·내장 제거) 120g소금(새우용) 1꼬집
지름 26 cm 프라이팬에 올리브유와 편 마늘을 차가운 상태로 넣고 중약불에 올려 천천히 익힙니다. 마늘이 연한 황금색이 되면 구멍 뚫린 국자로 건져 키친타월에 펼칩니다. 남은 열로 조금 더 진해집니다. 팬의 마늘 기름은 그대로 둡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3큰술마늘(마늘칩용, 쪽) 3개
중약불같은 팬을 중강불로 올리고 새우를 펼쳐 넣어 볶습니다. 새우가 분홍색으로 변하고 동그랗게 말리면 접시에 덜어 둡니다. 기름은 팬에 남깁니다.
중강불팬에 다진 마늘과 레드 페퍼 플레이크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 향을 냅니다. 밥을 넣고 중강불로 올려 볶는데, 주걱으로 덩어리를 눌러 펴고 가끔은 그대로 두어 바닥이 살짝 바삭해지게 합니다. 밥알이 하나하나 떨어져 톡톡 튀면 됩니다. 팬이 작아 밥이 넘치면 마늘·기름·밥을 나눠 1번에 볶으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마늘(다질 것, 쪽) 2개레드 페퍼 플레이크(또는 잘게 부순 마른 고추) ½작은술찬밥(하루 지난 밥이 가장 좋음) 400g
중불→중강불볶은 밥을 모두 팬에 모으고 밥용 소금과 후추로 간합니다. 새우, 파르미지아노 절반, 파슬리를 넣고 불을 끈 채 골고루 섞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소금(밥 간용) 3꼬집후추 적당량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곱게 간 것) 10g이탈리안 파슬리(다진 것) 2큰술
다른 팬(지름 20 cm)에 달걀용 식용유를 두르고 중강불로 달군 뒤, 기름이 일렁이면 달걀을 깨 넣습니다. 숟가락으로 뜨거운 기름을 흰자 위에 끼얹으며 익혀, 가장자리는 레이스처럼 갈색으로 바삭하고 노른자는 촉촉하게 만듭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달걀 프라이용) 1½큰술달걀 2개
중강불볶음밥을 그릇에 소복이 담고 달걀프라이를 올린 뒤 마늘칩과 남은 파르미지아노를 뿌립니다. 레몬 웨지를 곁들여 먹기 직전에 짜 줍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곱게 간 것) 10g레몬(웨지로 썬 것) ½개
요리 팁
갓 지은 밥은 질척해지니 꼭 식은 밥을 쓰세요. 급하면 따뜻한 밥을 쟁반에 넓게 펴서 10분 정도 식혀도 됩니다. 마늘칩은 바로 올려야 바삭하니 마지막에 뿌리세요. 노른자를 터뜨려 밥과 비벼 먹으면 크리미한 소스가 됩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밥은 집에서 지어 식혀 가거나 즉석밥을 써도 됩니다. 버너 하나와 넓은 팬 하나면 마늘칩, 새우, 볶음밥, 달걀까지 순서대로 모두 만들 수 있습니다. 달걀은 볶음밥을 그릇에 덜어 낸 뒤 같은 팬에서 부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