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치니 와플과 마리나라 딥
치즈를 듬뿍 섞은 밥을 와플 기계에 눌러 구워 겉은 바삭, 속은 치즈가 쭉 늘어나게 만든 튀기지 않는 아란치니. 마리나라 소스에 찍어 먹는 브런치 메뉴.
조리 순서
18 cm 냄비에 닭 육수를 강불에서 끓이고 쌀을 넣은 뒤 중약불로 줄여 가끔 저으며 익힙니다. 육수가 흡수되고 쌀이 끈기 있게 익으면 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닭 육수 450ml리소토용 쌀(또는 남은 리소토) 160g
강불→중약불쟁반에 펼쳐 식힙니다. 살짝 따뜻한 정도면 충분합니다. 남은 리소토가 있다면 이 두 단계는 건너뛰세요.
그동안 소스를 만듭니다. 작은 냄비에 올리브유 절반과 저민 마늘을 넣고 중약불에서 볶아 향을 낸 뒤, 파사타, 오레가노, 소금을 넣고 끓여 살짝 걸쭉하게 졸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올리브유 ½큰술마늘(쪽) 1개토마토 파사타(곱게 간 토마토) 200ml말린 오레가노 ½작은술소금 ¼작은술
중약불식힌 밥에 달걀, 파르메산, 모차렐라를 넣고 고루 섞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달걀 1개파르메산 치즈(간 것) 40g모차렐라(사방 1cm로 썬 것) 80g
와플 기계를 예열하고 남은 올리브유를 붓으로 바릅니다. 판코를 한 줌 얇게 뿌리고 밥 반죽을 1.5cm 두께로 펼친 뒤 그 위에 판코를 다시 뿌리고 뚜껑을 닫습니다. 와플 한 판당 굽습니다. 처음 5분은 뚜껑을 열지 마세요. 김이 거의 나지 않고 짙은 황금색이 되면 실리콘 주걱으로 꺼냅니다. 반죽이 남으면 같은 방법으로 반복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올리브유 ½큰술판코(굵은 빵가루) 20g
먹기 좋게 4등분해 접시에 담고 바질 잎을 올린 뒤 따뜻한 마리나라 소스를 곁들여 찍어 먹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생바질 잎 적당량
요리 팁
덜 익은 상태에서 뚜껑을 열면 와플이 찢어지니 김이 줄어들 때까지 기다리세요. 와플 기계가 없다면 기름 두른 팬에 납작하게 펴서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앞뒤로 5분씩 구워 크리스피 라이스 전처럼 만들어도 됩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캠핑장에서는 와플 기계 대신 무쇠 팬에 밥 반죽을 납작하게 펴고 뚜껑을 덮어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굽습니다. 밥 반죽은 집에서 섞어 아이스박스에 차갑게 가져가고, 달걀이 들어 있으니 그날 다 쓰세요. 집에서는 위 순서대로 와플 기계를 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