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식 코코넛 커리 해물밥 (포르투갈 × 인도 고아)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인도 고아의 맛으로 재해석한 해물밥. 강황과 카슈미르 고춧가루로 재운 새우, 홍합을 코코넛 밀크와 타마린드 국물에 촉촉하게 끓였습니다.
조리 순서
새우는 내장을 빼고 물기를 닦아 강황 절반, 카슈미르 고춧가루 일부와 버무려 재웁니다. 홍합은 수염을 떼고 문질러 씻습니다. 쌀은 물이 맑아질 때까지 2~3번 헹궈 체에 밭칩니다. 양파는 잘게 썰고, 마늘과 생강은 곱게 다지고, 고추는 송송 썹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새우(껍질 벗기고 꼬리만 남긴 것) 240g강황 가루 ¼작은술카슈미르 고춧가루(색이 곱고 덜 매움) ¼작은술
지름 24 cm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양파를 볶아 가장자리가 연한 갈색이 되게 합니다. 마늘, 생강, 고추를 넣고 1분 더 볶아 향을 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 1½큰술양파 1개마늘(쪽) 2개생강 10g풋고추(청양고추면 반만) 1개
중불남은 강황, 남은 카슈미르 고춧가루, 커민을 넣고 30초 볶아 향신료 향을 깨운 뒤(타지 않게 주의), 잘게 썬 토마토를 넣고 중불에서 저어 가며 뭉근하게 익혀 소스처럼 만듭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강황 가루 ¼작은술카슈미르 고춧가루(색이 곱고 덜 매움) ¾작은술커민 가루 ½작은술토마토 1개
중불쌀을 넣고 1분 볶아 기름을 입힌 다음 코코넛 밀크, 뜨거운 생선 육수, 타마린드, 소금을 넣고 강불로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열고 끓이며 가끔 바닥을 긁어 줍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남아 있어야 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바스마티 쌀 150g코코넛 밀크(캔) 200ml생선 육수(뜨겁게 데운 것) 550ml타마린드 페이스트 1작은술소금 적당량
강불→중약불홍합을 올리고 뚜껑을 덮어 중불에서 익혀 입이 벌어지게 한 뒤, 재운 새우를 국물에 묻듯이 넣고 다시 덮어 익힙니다. 새우가 분홍색으로 둥글게 말리면 완성입니다. 입을 열지 않은 홍합은 골라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홍합(살아 있는 것) 250g
중불불을 끄고 가람 마살라를 뿌려 섞고, 다진 고수를 올립니다. 라임을 웨지로 잘라 곁들여 짜 먹게 합니다. 바스마티는 국물을 빨리 흡수하니 바로 드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가람 마살라 ½작은술고수 10g라임 ½개
요리 팁
타마린드가 없다면 라임즙을 조금 더 짜 넣어 새콤함을 맞추세요. 매운맛을 줄이려면 풋고추를 빼고 씨를 제거하세요. 코코넛 밀크는 끓이는 동안 분리될 수 있으니 센 불로 오래 끓이지 마세요.
캠핑에서 만들 때
향신료는 집에서 작은 통에 한꺼번에 섞어 가면 편합니다(강황·카슈미르 고춧가루·커민). 새우는 집에서 재워 밀폐 용기에 담고, 홍합과 함께 아이스박스(5℃ 이하)에 보관해 당일 조리하세요. 냄비 하나로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