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인도네시아 소고기 미트볼 국수)
얼음물과 타피오카 전분으로 탱글탱글하게 만든 소고기 완자를 마늘 향 맑은 국물에 쌀국수와 함께 담고, 튀긴 샬롯과 삼발을 올린 인도네시아 국민 국수.
조리 순서
다진 소고기를 냉동실에 15분 넣어 아주 차갑게 만듭니다. 고기가 차가워야 지방이 녹지 않아 완자가 탱탱해집니다. 푸드 프로세서에 소고기, 완자용 마늘, 소금(일부), 흰 후추(절반), 설탕,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몇 번 끊어 돌린 뒤, 얼음물을 조금씩 부으며 타피오카 전분을 넣고 돌려 매끈하고 끈끈한 반죽을 만듭니다. 기계가 뜨거워지면 잠깐 쉬었다 돌리세요. 반죽은 쓰기 전까지 냉장고에 둡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다진 소고기(기름 적은 부위, 아주 차갑게) 200g마늘(완자용, 곱게 간 것) 2개소금 ¼작은술흰 후춧가루 ¼작은술설탕 ½작은술베이킹파우더 ¼작은술얼음물 60ml타피오카 전분(없으면 감자 전분) 25g
20 cm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국물용 마늘을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 연한 황금색이 되게 합니다. 소고기 육수, 셀러리, 남은 소금과 흰 후추를 넣고 중불로 올려 데웁니다. 펄펄 끓지 않고 바닥에서 작은 기포가 올라오는 상태가 좋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 2작은술마늘(국물용, 다진 것) 3개소고기 육수 750ml셀러리 잎과 줄기(잘게 썬 것, 가능하면 중국 셀러리) 15g소금 ½작은술흰 후춧가루 ¼작은술
중약불→중불불을 중약불로 유지해 국물이 끓지 않게 합니다. 손에 물이나 기름을 묻히고 반죽을 한 줌 쥐어, 엄지와 검지 사이로 지름 3cm 정도의 동그라미가 되게 짜냅니다. 숟가락으로 떠서 바로 국물에 떨어뜨립니다. 손이 서툴면 젖은 숟가락 두 개로 굴려 모양을 내도 됩니다.
중약불완자가 모두 떠오를 때까지, 처음 넣은 것부터 정도 익힙니다. 이때 국물을 팔팔 끓이면 겉이 거칠어지고 질겨지니 약하게 유지하세요. 가장 큰 완자를 하나 잘라 속까지 회색이고 분홍빛이 없으면 다 익은 것입니다.
그동안 다른 18 cm 냄비에 물을 강불로 끓여 쌀국수를 삶고, 마지막 1분에 반으로 가른 청경채를 함께 데칩니다.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가는 쌀국수(버미셀리, 건면) 80g청경채(작은 것) 2개
강불그릇에 쌀국수와 청경채를 담고 완자와 뜨거운 국물을 붓습니다. 쪽파와 튀긴 샬롯을 듬뿍 올리고, 케찹 마니스, 삼발, 라임을 곁들여 각자 취향대로 넣어 먹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쪽파(송송 썬 것) 1개튀긴 샬롯(시판) 2큰술케찹 마니스(인도네시아 단 간장) 2작은술삼발 올렉(칠리 페이스트) 1작은술라임(웨지로 썬 것) ½개
요리 팁
완자의 탱탱함은 온도가 좌우합니다. 고기, 물, 기계 날까지 차가울수록 좋습니다. 반죽이 너무 질면 전분을 1작은술 더 넣으세요. 남은 완자는 국물과 따로 냉장 2일, 냉동 1개월 보관이 가능합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캠핑장에서는 푸드 프로세서를 쓰기 어려우니 완자는 집에서 만들어 삶은 뒤 식혀 아이스박스에 가져가세요. 현장에서는 육수를 데워 완자를 넣고 속까지 뜨거워질 때까지 5분 정도 끓이고, 쌀국수는 뜨거운 물에 불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