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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유럽 · 바스크 치즈케이크

바닐라빈 바스크 치즈케이크와 솔티드 캐러멜

마스카르포네와 바닐라빈을 더해 핸드블렌더로 공기 없이 갈고, 탐침 온도계로 굽기를 맞춘 실크 같은 바스크 치즈케이크에 솔티드 캐러멜을 곁들입니다.

인분2인분
총 조리 시간58분
식히기·하룻밤 냉장+ 9시간
난이도어려움
인분 안내속을 60~65°C로만 익힌 크리미한 케이크입니다. 신선한 달걀을 쓰고, 반숙 달걀이 걱정되면 중심 온도 70°C까지 구우세요.

조리 순서

  1. 크림치즈, 마스카르포네, 달걀, 생크림을 1시간 전에 꺼내 실온(약 20°C)에 둡니다. 바닐라빈은 칼끝으로 길게 갈라 씨를 긁어 둡니다.

  2. 지름 12 cm 원형 틀에 종이 포일을 공처럼 구겼다 펴서 꼼꼼히 깔고, 틀 위로 5cm 올라오게 합니다.

  3. 높이가 있는 계량컵이나 통에 크림치즈, 마스카르포네, 설탕, 바닐라 씨, 소금을 넣고 핸드블렌더를 바닥에 붙인 채 갈아 윤기 나게 만듭니다. 달걀을 하나씩 넣어 갈고, 생크림과 옥수수 전분을 넣어 매끈해질 때까지만 더 갈아 줍니다. 날을 위로 들면 공기가 들어가니 끝까지 바닥에 둡니다. 고운 체에 한 번 거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크림치즈(블록형, 실온) 200g마스카르포네(실온) 50g설탕 75g바닐라빈(없으면 바닐라 익스트랙 1작은술) ½개소금 1꼬집달걀(실온) 2개생크림(유지방 35% 이상) 100ml옥수수 전분 5g

  4. 오븐을 240°C로 충분히 예열합니다(윗불·아랫불). 그동안 반죽을 실온에 두고 통을 바닥에 가볍게 몇 번 내리쳐 기포를 올려 터뜨립니다. 기포가 적을수록 단면이 실크처럼 매끈합니다.

    오븐
  5. 반죽을 틀에 붓고 오븐 가운데 칸에서 240°C로 굽습니다. 윗면이 마호가니색을 넘어 군데군데 검게 되고, 탐침 온도계를 케이크 한가운데 깊이의 중간까지 꽂았을 때 60~65°C면 꺼냅니다. 틀을 흔들면 가운데가 넓게 출렁여야 합니다.

    오븐
  6. 캐러멜을 만듭니다. 지름 14 cm 작은 냄비에 설탕과 물을 넣고 중불에서 젓지 말고 냄비만 가끔 돌리며 끓여, 진한 호박색이 되면 약불로 줄입니다. 데운 생크림을 조금씩 부으며(심하게 끓어오르니 조심) 거품기로 젓고, 버터와 플레이크 소금을 넣어 더 저어 매끈하게 만듭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설탕(캐러멜용) 40g물(캐러멜용) 1큰술생크림(캐러멜용, 따뜻하게) 40ml버터(캐러멜용) 10g플레이크 소금(캐러멜용) 1꼬집

    중불→약불
  7. 케이크는 틀째 1시간 식힌 뒤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하룻밤(8시간 이상) 굳힙니다. 먹기 30분 전에 꺼내 두고, 칼을 뜨거운 물에 담갔다 닦아 가며 한 번에 한 조각씩 자릅니다. 캐러멜을 데워 숟가락으로 끼얹어 냅니다.

요리 팁

컨벡션(팬) 오븐이면 225°C로 맞추세요. 탐침 온도계가 가장 확실한 기준이며, 65°C를 넘기면 속이 단단한 뉴욕식에 가까워집니다. 캐러멜이 굳으면 전자레인지에 10초씩 데우면 다시 흐릅니다. 냉장 보관 3일.

캠핑에서 만들 때

이 버전은 높은 오븐 온도와 정밀한 온도 관리가 핵심이라 캠핑장에서는 굽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구운 케이크를 아이스박스로 가져가고, 캐러멜만 캠핑 버너에서 작은 냄비로 데워 뿌리면 충분히 특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