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타코
된장 육수에 삶은 수육을 노릇하게 구워 옥수수 토르티야에 올리고, 김치 코울슬로와 쌈장 마요, 고수, 라임을 더한 한국·멕시코 퓨전 타코.
조리 순서
돼지고기는 두께 4~5 cm 길쭉한 덩어리로 자릅니다. 20 cm 냄비에 물을 붓고 된장을 푼 뒤, 반으로 자른 양파와 마늘을 넣어 강불에서 끓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물 1½L된장 1½큰술양파 ½개통마늘(쪽) 4개
강불물이 끓으면 고기를 넣어 완전히 잠기게 합니다. 다시 끓어오르면 강불에서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살짝 열어 삶습니다. 젓가락이 쑥 들어가고 맑은 육즙이 나오면 불을 끄고 국물에 담가 둡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돼지고기 통삼겹(덩어리) 300g
강불→중약불고기가 삶아지는 동안 양배추를 최대한 가늘게 채 썰고, 김치는 국물을 꼭 짜서 잘게 다집니다. 이 단계의 라임을 짜서 즙의 절반은 양배추, 김치와 버무려 김치 코울슬로를 만들고, 나머지는 마요네즈, 쌈장과 섞어 쌈장 마요를 만듭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양배추 또는 적채 100g배추김치(잘 익은 것) 80g라임 ½개마요네즈 2큰술쌈장 2작은술
고기를 건져 5분 식힌 뒤 두께 0.5 cm, 길이 4 cm 정도의 한입 크기로 썹니다. 물기가 있으면 기름이 튀니 키친타월로 닦아 주세요. 26 cm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강불로 달군 뒤 고기를 한 겹으로 펼쳐 굽습니다. 팬이 꽉 차면 나눠 굽고, 가장자리가 노릇하고 바삭해지면 꺼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 1½작은술
중강불다른 마른 팬을 중불로 달구고 토르티야를 한 장씩 앞뒤로 20초씩, 모두 합쳐 데웁니다. 부드럽게 휘고 군데군데 갈색 점이 생기면 됩니다. 깨끗한 행주에 싸 두면 마르지 않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옥수수 토르티야(지름 15 cm 정도) 6개
중불토르티야에 김치 코울슬로를 깔고 구운 고기를 올린 뒤 쌈장 마요를 뿌리고 고수를 얹습니다. 남은 라임은 웨지로 썰어 곁들이고 먹기 직전에 짜 먹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고수 10g라임 ½개
요리 팁
토르티야를 2장 겹쳐 쓰면 속이 많아도 찢어지지 않습니다. 고수가 싫다면 송송 썬 쪽파로 대신하세요. 남은 수육이 있다면 삶는 단계를 건너뛰고 썰어서 굽기만 하면 20분이면 완성됩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고기를 집에서 삶아 차갑게 가져가면 캠핑장에서는 그리들이나 무쇠 팬 하나로 고기 굽기와 토르티야 데우기를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코울슬로와 쌈장 마요는 아이스박스에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꺼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