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콜로라도 소고기 부리토
구운 과히요·안초 고추로 만든 진한 붉은 소스에 소고기를 부드럽게 졸이고, 라드로 볶은 프리홀레스와 함께 말아 노릇하게 구운 치와와식 부리토.
조리 순서
말린 고추는 꼭지와 씨를 떼고 납작하게 폅니다. 기름 없는 팬을 중불로 달구고 고추를 주걱으로 눌러 가며 앞뒤로 합쳐서 굽습니다. 향이 올라오고 색이 선명해지면 바로 꺼냅니다. 검게 타면 소스가 써집니다. 볼에 담아 갓 끓인 물을 잠기게 붓고 불립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말린 과히요 고추 3개말린 안초 고추 1개
중불소고기는 2.5cm 크기로 썰어 물기를 닦고 소금 절반으로 간합니다. 22 cm 두꺼운 냄비에 라드 일부를 중강불로 달군 뒤 고기를 한 겹으로 넣어 모든 면이 짙은 갈색이 될 때까지 총 굽습니다. 냄비가 비좁으면 나눠 구워야 육즙이 빠지지 않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소 사태 또는 목심(뼈 없는 것) 400g소금 0.6작은술라드(돼지기름) 또는 식용유 1¼큰술
중강불불린 고추를 건져 믹서에 넣고 마늘, 양파 절반, 커민, 오레가노, 식초, 소고기 육수 일부를 넣어 아주 곱게 갑니다. 고추 껍질이 남지 않도록 1분 이상 충분히 돌립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마늘 2개흰 양파 50g커민 가루 ¼작은술오레가노(가능하면 멕시칸) ½작은술사과식초 ½작은술소고기 육수 180ml
고기가 든 냄비에 밀가루를 뿌리고 중불에서 저어 날가루 냄새를 없앱니다. 갈아 둔 소스를 체에 걸러 부어 껍질을 걸러 내고, 남은 육수와 소금을 넣고 바닥을 긁어 줍니다. 끓어오르면 뚜껑을 덮고 약불로 줄여 뭉근히 끓입니다. 포크로 찌르면 쉽게 부서지고 소스가 숟가락에 코팅되면 완성입니다. 중간에 바닥이 눌지 않게 저어 주고, 졸아들면 물을 조금씩 보탭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밀가루 1큰술소고기 육수 270ml소금 0.4작은술
중불→약불고기를 끓이는 동안 프리홀레스를 만듭니다. 20 cm 팬에 남은 라드를 중불로 녹이고 남은 양파를 다져 넣어 볶습니다. 콩을 국물째 넣고 으깬 뒤 저어 가며 볶아 팬에서 덩어리로 떨어질 만큼 되직해지면 소금으로 간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라드(돼지기름) 또는 식용유 1¾큰술흰 양파 50g삶은 핀토콩(국물 약간 포함) 240g소금 0.4작은술
중불고기를 포크 두 개로 큼직하게 찢어 소스와 섞습니다. 소스가 묽으면 뚜껑을 열고 중불에서 더 졸여 고기에 걸쭉하게 달라붙게 합니다. 소스가 너무 많으면 부리토가 터지고 눅눅해집니다.
중불기름 없는 팬을 중불로 달구고 토르티야를 한 면당 씩 데웁니다. 아래쪽 3분의 1에 프리홀레스를 펴 바르고 구멍 국자로 고기를 건져 올린 뒤 치즈를 뿌립니다. 양옆을 접고 단단히 맙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큰 밀 토르티야(25~30cm) 2개치와와 치즈 또는 몬터레이 잭 60g
중불이음매를 아래로 해서 팬에 올리고 중불에서 한 면당 씩 굽습니다. 겉이 노릇하고 치즈가 녹으면 완성입니다. 남은 소스를 위에 끼얹으면 엔칠라다 스타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중불
요리 팁
고기는 하루 전에 졸여 두면 맛이 더 깊어지고 기름도 굳어 걷어 내기 쉽습니다. 압력솥을 쓰면 4단계 끓이는 시간을 30~35분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말린 고추는 반으로 꺾었을 때 부서지지 않고 휘어지는 것이 신선합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칠레 콜로라도는 집에서 만들어 밀폐 용기에 담아 아이스박스로 가져가고, 캠핑장에서는 냄비에 데우기만 하면 됩니다. 부리토는 석쇠 위에서 숯불로 굽거나 호일에 싸서 숯불 가장자리에 10분 정도 두어 데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