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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시아

까 코 또(뚝배기 메기 캐러멜 조림)

캐러멜과 피시 소스, 코코넛 워터에 메기를 짭조름 달콤하게 졸이고 후추로 마무리한, 흰밥 한 그릇을 부르는 베트남 남부 가정식 생선 조림.

인분2인분
총 조리 시간45분
별도 대기+ 20분
난이도보통

조리 순서

  1. 생선은 찬물에 씻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히 닦습니다. 피시 소스 일부, 설탕 조금, 샬롯과 마늘 절반, 후추 절반을 넣고 버무려 재웁니다. 그동안 밥을 지어 두면 좋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메기 토막(뼈째 2cm 두께, 또는 바사·고등어) 350g피시 소스 1¼큰술설탕 0.4큰술샬롯(다진 것) 1개마늘(다진 것) 1개굵게 간 흑후추 ½작은술

  2. 16 cm 뚝배기나 바닥이 두꺼운 작은 냄비에 남은 설탕과 식용유를 넣고 중약불에 올립니다. 젓지 말고 냄비를 살살 돌리며 녹여 진한 호박색(진하게 우린 홍차 색)이 되면 남은 샬롯과 마늘을 넣고 20초 볶습니다. 녹은 설탕은 매우 뜨거우니 손에 닿지 않게 조심하고, 검게 타서 쓴 냄새가 나면 처음부터 다시 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설탕 1⅛큰술식용유 1큰술샬롯(다진 것) 1개마늘(다진 것) 1개

    중약불
  3. 생선을 한 겹으로 넣고 재운 양념을 모두 부은 뒤 중불에서 앞뒤로 캐러멜을 입힙니다.

    중불
  4. 코코넛 워터, 남은 피시 소스, 고추를 넣습니다. 국물이 생선의 절반쯤 올라오면 됩니다. 강불로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 뚜껑을 열고 졸입니다. 중간에 한 번 생선을 뒤집고 국물을 위에 끼얹어 줍니다. 국물이 진한 갈색의 걸쭉한 소스로 졸아들고, 뼈 옆 살이 불투명하며 젓가락으로 쉽게 갈라지면 다 익은 것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코코넛 워터(무가당, 없으면 물) 180ml피시 소스 ¾큰술쥐똥고추 1개

    강불→약불
  5. 남은 후추와 쪽파를 올리고 약불에서 더 끓여 향을 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굵게 간 흑후추 ½작은술쪽파(4cm 길이) 2개

    약불
  6. 뚝배기째 식탁에 내고 따끈한 흰밥, 오이나 데친 채소와 함께 드세요. 소스를 밥에 끼얹어 먹는 것이 제맛입니다.

요리 팁

뚝배기는 찬 상태에서 센 불에 바로 올리면 깨질 수 있으니 약한 불로 먼저 데우세요. 소스가 너무 빨리 졸면 물을 1~2큰술 더하고, 덜 졸았으면 생선을 건진 뒤 소스만 조금 더 졸입니다. 하루 지나면 맛이 더 배어 더 맛있습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작은 무쇠 냄비나 코펠에서 그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캐러멜은 바람이 불면 색 변화가 고르지 않으니 바람막이를 두르고 불 앞을 지키세요. 생선은 아이스박스에 차갑게 두었다가 첫날 조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