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리소 칠리 워킹 나초
1인용 토르티야 칩 봉지를 그대로 그릇 삼아 초리소 칠리와 모닥불 치즈 소스를 부어 포크로 떠먹는, 설거지 없는 캠핑 나초.
조리 순서
모닥불을 붉은 숯으로 만들어 석쇠를 올려 둡니다. 양파는 잘게 다지고 토마토는 1cm 크기로 썹니다. 간 체다 치즈를 볼이나 지퍼백에 담고 옥수수 전분을 넣어 흔들어 고루 입힙니다. 이렇게 해야 치즈 소스가 뭉치거나 기름이 분리되지 않습니다. 상추는 가늘게 채 썰어 둡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체다 치즈(간 것) 100g옥수수 전분 1작은술
18 cm 냄비나 무쇠 팬을 숯불(중간 화력) 위 석쇠에 올리고 초리소를 넣어 주걱으로 잘게 부수며 볶습니다. 붉은 기름이 배어 나오고 가장자리가 바삭해지면 양파와 커민을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습니다. 토마토, 검은콩, 물을 넣고 끓여 숟가락으로 떠도 흐르지 않을 만큼 걸쭉해지면 석쇠 가장자리로 옮겨 따뜻하게 둡니다. 묽으면 칩이 금방 눅눅해집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생 초리소(멕시코식, 껍질 벗긴 것) 120g양파 60g커민 가루 ¼작은술토마토 1개검은콩 통조림(물기 뺀 것) 120g물 4큰술
숯불(중간 화력)14 cm 작은 냄비에 우유를 붓고 석쇠 가장자리의 숯불(중간 화력)에서 김이 오를 때까지 데웁니다. 전분 묻힌 치즈를 한 줌씩 넣으며 숟가락으로 쉬지 않고 저어 동안 매끈하게 녹입니다. 다진 할라페뇨와 절임물 1작은술을 넣어 섞습니다. 끓어오르면 치즈가 분리되니 냄비가 너무 뜨거우면 잠시 불에서 내리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우유(무가당 연유면 더 좋음) 120ml할라페뇨 피클(다진 것과 절임물) 2큰술
숯불(중간 화력)칩 봉지를 뜯기 전에 손바닥으로 위에서 가볍게 눌러 칩을 한입 크기로 부숩니다(가루가 되지 않게). 봉지 윗부분을 가위로 잘라 열고, 입구를 바깥으로 2cm쯤 접어 내려 컵 모양으로 세웁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1인용 토르티야 칩 봉지(약 50g) 2개
봉지마다 초리소 칠리를 넉넉히 떠 넣고 치즈 소스를 붓습니다. 상추, 사워크림, 고수를 올리고 라임을 짜서 포크로 섞어 가며 봉지째 들고 먹습니다. 다 먹은 봉지는 접어서 쓰레기봉투에 넣으면 끝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로메인 상추(가늘게 채 썬 것) 40g사워크림 2큰술고수(다진 것) 2큰술라임 ½개
요리 팁
멕시코식 생 초리소가 없으면 스페인식 말린 초리소를 5mm 크기로 썰어 쓰되 굽는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세요. 무가당 연유를 쓰면 치즈 소스가 식어도 잘 굳지 않습니다. 칩 봉지는 안쪽이 은박인 것이 열에 강합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그릇과 설거지가 거의 필요 없어 아이들과의 캠핑에 특히 좋습니다. 캠핑 버너라면 칠리는 중불, 치즈 소스는 약불에서 만드세요. 초리소 칠리는 집에서 미리 만들어 밀폐 용기에 담아 가면 현장에서는 데우기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