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보나라 노른자 토스트
두툼한 식빵 가장자리에 치즈와 바삭한 판체타를 두르고 가운데 노른자를 올려 구운, 반숙 노른자를 터뜨려 먹는 브런치 토스트.
조리 순서
오븐을 200°C로 예열하고, 오븐 팬에 종이 포일을 깝니다.
오븐판체타를 5mm 크기로 썰어 기름 없는 지름 20 cm 팬에 넣고 중불에서 바삭하게 볶은 뒤 키친타월에 건집니다. 팬에 남은 기름 1작은술은 따로 둡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판체타(또는 베이컨) 60g
중불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로 나눕니다. 노른자는 터지지 않게 하나씩 작은 컵에 담고, 흰자는 볼에 모읍니다. 흰자에 모차렐라, 페코리노, 후추 절반, 판체타 기름을 넣고 섞어 끈적한 치즈 반죽을 만듭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달걀 2개모차렐라 슈레드 60g페코리노 로마노(또는 파르미지아노) 간 것 16g굵게 간 후추 적당량
식빵 가운데를 숟가락 뒷면으로 꾹 눌러 지름 6cm, 깊이 1.5cm 정도의 홈을 만들고 가장자리는 1.5cm 남깁니다. 가장자리에 버터를 바르고 치즈 반죽을 둘러 올린 뒤(홈 안에는 넣지 않음) 판체타를 뿌립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두툼한 식빵(두께 3cm, 브리오슈도 좋음) 2개버터(실온) 10g
200°C의 오븐에서 노른자 없이 먼저 굽습니다. 치즈가 녹아 보글거리고 빵 가장자리가 노릇해지면 꺼냅니다.
오븐홈마다 노른자를 하나씩 살짝 미끄러뜨려 넣고 다시 오븐에서 굽습니다. 노른자 겉면이 무광으로 변하고 가장자리만 살짝 굳었으며 흔들면 가운데가 출렁이면 알맞습니다.
오븐후추를 넉넉히 갈고 페코리노와 차이브를 뿌려 바로 냅니다. 노른자를 터뜨려 빵에 펴 바르면 카르보나라 소스가 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굵게 간 후추 적당량페코리노 로마노(또는 파르미지아노) 간 것 4g차이브(또는 쪽파) 송송 썬 것 1큰술
요리 팁
식빵을 너무 세게 눌러 바닥이 찢어지면 노른자가 새니 조심하세요. 노른자를 완전히 익혀 먹고 싶다면 마지막 굽기 시간을 3분 늘립니다. 남은 흰자를 치즈 반죽에 써서 재료 낭비가 없습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오븐 대신 뚜껑 있는 무쇠 팬을 약불에 올려 토스트를 넣고 뚜껑을 덮어 치즈를 먼저 녹인 뒤, 노른자를 올리고 다시 뚜껑을 덮어 3~4분 익히면 됩니다. 바닥이 타지 않게 종이 포일을 깔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