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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아메리카

칠라킬레스 로호스

바삭하게 튀긴 옥수수 토르티야 조각을 신선한 토마토·할라피뇨 살사에 버무리고 크레마와 치즈를 올린 멕시코 국민 아침 메뉴.

인분2인분
총 조리 시간35분
난이도보통

조리 순서

  1. 토르티야는 피자처럼 한 장을 6조각으로 자릅니다. 하루 지난 토르티야가 가장 좋고, 갓 산 말랑한 것이라면 쟁반에 펼쳐 30분쯤 말려 두세요. 그래야 바삭하게 튀겨지고 기름을 덜 먹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옥수수 토르티야(15cm, 하루 지난 것이 좋음) 8개

  2. 할라피뇨는 꼭지를 떼고(덜 맵게 하려면 씨와 흰 심을 긁어냅니다) 토마토, 양파, 껍질 벗긴 마늘과 함께 18 cm 냄비에 담습니다. 재료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중강불로 끓여 토마토 껍질이 터지고 고추가 올리브색이 되면 불을 끕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잘 익은 토마토 350g할라피뇨(또는 청양고추) 1개양파(중간 크기) ¼개마늘(쪽) 1개

    중강불
  3. 구멍 뚫린 국자로 채소만 건져(삶은 물은 버립니다) 닭 육수, 소금과 함께 믹서에 넣고 아주 곱게 갑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닭 육수 180ml소금 ½작은술

  4. 24 cm · 2× 프라이팬(· 뒤 숫자는 나눠 튀기는 횟수)에 식용유를 1cm 깊이로 붓고 중강불로 175~180℃까지 달굽니다. 토르티야 한 조각을 넣었을 때 바로 지글지글 거품이 올라오면 준비된 것입니다. 조각을 겹치지 않게 넣고 뒤집어 가며 한 번에 2~3분, 총 튀겨 노릇하고 단단해지며 거품이 잦아들면 건져 키친타월에 올립니다. 안전 수칙: 토르티야는 물기 없이, 팬 곁을 떠나지 말고, 뚜껑을 가까이 두세요. 기름에서 연기가 나면 불을 줄이고, 다 튀긴 뒤에는 불을 끄고 완전히 식을 때까지 팬을 옮기지 마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튀김용 식용유 450ml

    중강불
  5. 칩이 모두 들어갈 만큼 넓은 26 cm 팬에 살사용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로 달굽니다. 살사를 조심해서 부으세요(기름이 튑니다). 저어 가며 끓여 색이 한층 진한 빨강이 되고 숟가락에 묻을 정도로 걸쭉해지면, 맛을 보고 필요하면 소금을 조금 더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살사 볶을 식용유 1큰술

    중불
  6. 약불로 줄이고 칩을 넣어 동안 살살 뒤적여 모든 조각에 살사를 입힙니다. 살짝 바삭한 식감이 좋다면 바로 담고, 부드러운 스타일이 좋다면 1분쯤 더 둡니다.

    약불
  7. 크레마가 되직하면 물 1작은술로 풀어 칠라킬레스 위에 뿌립니다. 부순 케소 프레스코, 얇게 썬 적양파, 다진 고수를 올리고 바로 먹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멕시칸 크레마(또는 사워크림) 3큰술케소 프레스코(또는 순한 페타 치즈) 60g적양파 ¼개고수(다진 것) 2큰술

요리 팁

살사는 묽은 생크림 정도 농도가 알맞습니다. 너무 되면 칩이 마른 채로 남고, 너무 묽으면 금방 죽처럼 됩니다. 든든하게 먹으려면 달걀프라이나 찢은 닭고기를 올리세요. 바쁠 때는 두껍고 소금기 없는 시판 토르티야 칩으로 튀기는 과정을 건너뛰어도 됩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살사는 집에서 갈아 병에 담아 아이스박스로 가져가세요. 흔들리는 버너에서 기름을 붓고 튀기는 건 위험하니, 캠핑장에서는 단단한 시판 토르티야 칩을 쓰고 무쇠 팬에 살사만 데워 버무린 뒤 토핑을 올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