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크 무슈
식빵 사이에 햄과 치즈를 넣고 위에 베샤멜 소스와 치즈를 듬뿍 올려 노릇하게 구운 파리 카페의 대표 따뜻한 샌드위치.
조리 순서
오븐을 200°C로 예열하고, 오븐 팬에 종이 포일을 깝니다. 버터는 미리 꺼내 말랑하게 둡니다.
오븐베샤멜을 만듭니다. 지름 14 cm 작은 냄비에 베샤멜용 버터를 넣고 중약불에서 녹인 뒤 밀가루를 넣어 거품기로 저어 줍니다. 보글보글 거품이 일고 색은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차가운 우유를 세 번에 나눠 부으며 그때마다 매끈해질 때까지 저은 다음, 중불로 올려 계속 저으며 끓입니다. 숟가락 뒷면에 묻은 소스를 손가락으로 그었을 때 선이 남을 만큼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넛메그, 소금, 후추로 간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버터(베샤멜용) 15g밀가루(중력분) 15g차가운 우유 150ml넛메그 가루 1꼬집소금 1꼬집후추 1꼬집
중약불→중불식빵 한쪽 면에 말랑한 버터를 얇게 바릅니다. 절반의 식빵을 버터 바른 면이 아래로 가게 오븐 팬에 놓고, 위에 베샤멜을 1작은술씩 얇게 펴 바릅니다. 햄을 빵 크기에 맞게 접어 올리고 치즈를 1/3쯤 뿌린 뒤, 나머지 식빵을 버터 바른 면이 위로 오게 덮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빵(샌드위치용, 1cm 두께) 4개말랑한 버터(빵에 바를 것) 10g슬라이스 햄(익힌 햄) 80g그뤼에르 또는 에멘탈 치즈 간 것 24g
남은 베샤멜을 샌드위치 윗면 가장자리까지 두툼하게 펴 바르고 남은 치즈를 골고루 뿌립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그뤼에르 또는 에멘탈 치즈 간 것 56g
200°C의 오븐 가운데 칸에서 굽습니다. 바닥이 노릇하고 소스가 보글거리면, 오븐을 윗불(그릴) 기능으로 바꾸고 더 구워 치즈에 갈색 반점이 생기게 합니다. 순식간에 탈 수 있으니 옆에서 지켜보세요.
오븐꺼내서 두었다가 대각선으로 잘라 그린 샐러드와 함께 따뜻하게 냅니다.
요리 팁
우유를 차갑게 부어야 루와 섞일 때 멍울이 덜 생깁니다. 멍울이 생기면 거품기로 세게 저으세요. 위에 달걀프라이를 올리면 '크로크 마담'이 됩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오븐 대신 뚜껑 있는 팬을 씁니다. 버터 바른 면이 아래로 가게 놓고 약불에서 한 면당 3~4분씩 뚜껑을 덮고 구우면 치즈가 녹습니다. 베샤멜은 집에서 만들어 가거나 생략하고 치즈를 조금 더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