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칠라다 치킨 라이스 볼
엔칠라다 소스로 지은 붉은 밥 위에 소스에 졸인 닭고기, 검은콩, 옥수수, 아보카도, 바삭한 또르띠야 칩을 올린 든든한 한 그릇이에요.
조리 순서
빠른 엔칠라다 소스를 만듭니다. 지름 16 cm 냄비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중불에서 다진 마늘을 30초 볶은 뒤 밀가루, 칠리 파우더, 쿠민, 오레가노,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모두 저어 가며 볶아 향을 냅니다. 소스용 육수를 조금씩 부으며 거품기로 덩어리 없이 풀고, 중약불에서 끓여 숟가락을 살짝 덮을 정도로 걸쭉해지면 소금으로 간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 1큰술마늘(다진 것, 쪽) 1개밀가루(중력분) 2작은술칠리 파우더(멕시칸 칠리 시즈닝) 2작은술쿠민 가루 ½작은술말린 오레가노 ½작은술토마토 페이스트 2큰술닭 육수(소스용) 250ml소금(소스용) 1꼬집
중불→중약불쌀을 물이 맑아질 때까지 2~3번 씻어 체에 밭칩니다. 지름 16 cm 냄비에 쌀, 밥용 육수, 엔칠라다 소스 3분의 1, 소금 한 꼬집을 넣고 강불에서 끓어오르면 뚜껑을 덮고 약불로 줄여 익힙니다. 불을 끄고 뚜껑을 연 채로 두지 말고 10분 뜸 들인 뒤 포크로 살살 풀어 줍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장립종 쌀(또는 일반 멥쌀) 150g닭 육수(밥용) 240ml소금(소스용) ½꼬집
강불→약불밥이 익는 동안 또르띠야를 5mm 폭으로 썹니다. 지름 24 cm 팬에 칩 튀김용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뒤적이며 튀기듯 구워, 노릇하고 바삭해지면 키친타월에 건져 소금을 조금 뿌립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옥수수 또르띠야(칩용) 2개식용유(칩 튀김용) 3큰술소금(소스용) ½꼬집
중불닭다리살을 사방 2cm로 썰어 소금을 뿌립니다. 같은 팬에 남은 식용유를 두르고 중강불에서 닭고기를 한 겹으로 펼쳐 구워 겉이 노릇해지면, 남은 엔칠라다 소스를 붓고 중약불에서 졸입니다. 닭고기를 잘라 속에 분홍빛이 없으면 완성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뼈 없는 닭다리살 240g소금(닭고기용) 2꼬집식용유 1큰술
중강불→중약불검은콩과 옥수수는 물기를 빼고 전자레인지에 1~2분 데웁니다.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얇게 썰어 라임즙을 조금 뿌립니다. 고수는 굵게 다집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검은콩 통조림(헹군 것) 120g옥수수 알갱이(통조림 또는 냉동) 80g아보카도 1개라임 ⅛개
그릇에 붉은 밥을 담고 소스에 졸인 닭고기, 검은콩, 옥수수, 아보카도를 구역을 나눠 올립니다. 뜨거운 닭고기 위에 체다 치즈를 뿌려 살짝 녹이고, 사워크림, 또르띠야 칩, 고수, 라임 조각을 얹어 냅니다. 먹기 직전에 라임을 짜서 잘 섞어 드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체다 치즈(슈레드) 40g사워크림 2큰술고수 5g라임 0.4개
요리 팁
칠리 파우더는 고춧가루 단독이 아니라 쿠민·마늘 등이 섞인 멕시칸 시즈닝을 말합니다. 고춧가루로 대신하면 훨씬 맵고 맛이 달라지니 양을 반으로 줄이세요. 또르띠야 칩 대신 시판 나초 칩을 부숴 올려도 됩니다. 밥은 뜸 들이는 동안 뚜껑을 열지 않아야 고슬고슬해집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엔칠라다 소스와 칩은 집에서 만들어 가면 캠핑장에서는 밥 짓기와 닭고기 굽기만 하면 됩니다. 코펠에 밥을 지을 때는 바람막이를 두르고 불을 가장 약하게 유지하세요. 즉석밥에 소스를 섞어 데워도 간단한 붉은 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