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라피뇨 라임 멕시칸 가스파초
가스파초에 멕시코의 할라피뇨, 라임, 고수를 더해 맵고 상큼하게 갈고, 아보카도와 바삭한 토르티야 칩을 올린 여름 수프.
조리 순서
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4등분, 오이는 껍질을 벗겨 2cm 크기로 썹니다. 할라피뇨는 반 갈라 씨와 흰 심을 긁어내고(맵기를 원하면 씨를 조금 남깁니다) 굵게 썹니다. 손에 매운 기운이 남으니 비닐장갑을 끼거나 작업 후 손을 바로 씻으세요. 적양파와 마늘도 큼직하게 썰고, 라임은 즙을 짭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잘 익은 토마토 500g오이 80g생 할라피뇨 1개적양파 30g마늘(쪽) ½개라임 1개
블렌더에 토마토를 먼저 넣고 오이, 할라피뇨, 적양파, 마늘, 고수, 라임즙(1작은술은 아보카도용으로 남김), 커민, 소금, 찬물을 넣어 곱게 갈아 줍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고수(줄기 포함) 10g커민 가루 1꼬집소금 ½작은술찬물 50ml
블렌더를 돌리면서 올리브유를 가늘게 부어 더 갈아 크림처럼 부드럽게 만듭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30ml
맛을 보고 소금과 라임즙으로 간을 맞춘 뒤 뚜껑을 덮어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힙니다.
토르티야를 반으로 자른 뒤 5mm 폭으로 길게 썹니다. 지름 20 cm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강불에서 달군 뒤 토르티야를 한 겹으로 펼쳐 넣고, 뒤적이며 튀기듯 굽습니다. 노릇하고 바삭해지면 키친타월에 건져 바로 소금을 뿌립니다. 팬에 다 들어가지 않으면 두 번에 나눠 굽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옥수수 토르티야(지름 15cm) 2개식용유(튀김용) 3큰술소금(토핑용) ½꼬집
중강불먹기 직전에 아보카도를 1cm 주사위로 썰어 남겨 둔 라임즙과 소금 한 꼬집에 살살 버무립니다(색이 변하지 않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잘 익은 아보카도 ½개소금(토핑용) ½꼬집
차가운 수프를 그릇에 담고 가운데에 아보카도를 올린 뒤 토르티야 칩과 고수 잎을 듬뿍 얹어 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고수 잎(장식용) 3g
요리 팁
할라피뇨는 개체마다 맵기가 다르니 처음엔 분량의 절반만 넣고 갈아 맛을 본 뒤 더하세요. 고수가 싫다면 바질이나 쪽파로 대신해도 됩니다. 토르티야 대신 시판 나초 칩을 부숴 올려도 됩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수프는 집에서 갈아 병에 담아 아이스박스로 가져갑니다. 토르티야 칩은 캠핑장에서 버너와 팬으로 바로 구우면 고소한 냄새가 일품이고, 아보카도는 먹기 직전에 썰어야 갈변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