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커리 볶음밥 & 바삭 달걀프라이
그린 커리 페이스트와 코코넛 밀크로 밥알 하나하나를 연둣빛으로 볶고, 가장자리가 레이스처럼 바삭한 태국식 달걀프라이를 얹은 한 그릇.
조리 순서
식은 밥은 손에 물을 묻혀 덩어리를 풀어 둡니다. 닭고기는 1cm 폭으로 가늘게 썰고, 그린빈은 2cm 길이로 자릅니다. 라임잎은 심을 떼고 돌돌 말아 머리카락처럼 아주 가늘게 채 썹니다. 오이는 어슷 썰고 라임은 웨지 모양으로 자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은 재스민 밥(지은 것) 400g닭다리살(뼈 없는 것) 160g그린빈(줄기콩) 80g카피르 라임잎 3개오이 ½개라임 ½개
지름 16 cm 작은 팬에 달걀프라이용 기름을 붓고 중강불로 달군 뒤 달걀을 하나씩 깨 넣습니다. 숟가락으로 뜨거운 기름을 흰자 위에 끼얹으며 달걀 하나당 튀기듯 굽습니다. 가장자리가 갈색 레이스처럼 바삭해지고 노른자는 흐를 때 건져 키친타월에 올립니다. 기름이 많이 튀니 달걀은 물기 없이 깨 넣으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달걀프라이용) 2큰술달걀 2개
중강불지름 28 cm 웍에 볶음용 기름을 두르고 커리 페이스트를 넣어 중불에서 30초 볶은 뒤 코코넛 밀크를 넣고, 걸쭉하게 졸아 기름이 배어 나올 때까지 모두 합쳐 볶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볶음용) 1½큰술그린 커리 페이스트 1½큰술코코넛 밀크 70ml
중불불을 중강불로 올리고 닭고기를 넣어 볶아 속까지 익히고, 그린빈을 넣어 더 볶아 선명한 초록색이 되게 합니다.
중강불밥을 넣고 주걱으로 누르고 뒤집기를 반복하며 강불에서 볶습니다. 밥알마다 연둣빛 양념이 고루 입혀지고 웍 바닥에서 타닥타닥 소리가 나면, 피시 소스와 팜슈거를 웍 가장자리에 둘러 넣고 라임잎, 바질, 홍고추를 넣어 바질이 숨이 죽을 때까지 섞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피시 소스 1½작은술팜슈거(또는 설탕) 1작은술타이 바질 12g홍고추 1개
강불밥을 그릇에 꾹꾹 담았다가 접시에 뒤집어 동그랗게 담고, 달걀프라이를 올린 뒤 오이와 라임을 곁들입니다. 먹기 전에 라임을 짜고 노른자를 터뜨려 비벼 드세요.
요리 팁
갓 지은 밥은 질척해지니 하루 냉장한 밥이나 넓게 펼쳐 식힌 밥을 쓰세요. 4인분을 한 번에 볶기 어려우면 두 번에 나눠 볶아야 밥이 눅눅해지지 않습니다. 남은 그린 커리를 1~2큰술 넣어도 맛있습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밥은 집에서 지어 식혀 가면 편합니다. 큰 코펠이나 철판을 센 불에 올려 달걀을 먼저 굽고 같은 판에서 볶음밥을 만들면 설거지가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