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 찹쌀 씨앗호떡
찹쌀가루를 넉넉히 넣은 쫀득한 반죽을 기름에 튀기듯 굽고, 옆을 갈라 볶은 씨앗과 견과를 듬뿍 채운 부산 남포동 스타일 호떡.
조리 순서
우유를 약 40°C로 데워 설탕과 이스트를 녹이고 밀가루, 찹쌀가루, 소금, 식용유를 넣습니다. 기름 바른 주걱으로 반죽을 들어 올렸다 볼에 내리치듯 5분간 섞어 탄력을 만듭니다. 반죽이 주걱을 따라 길게 늘어나면 충분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미지근한 우유 95ml설탕 1½작은술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 1.5g밀가루(중력분) 70g찹쌀가루 50g소금 1꼬집식용유(반죽용) 1작은술
랩을 씌워 따뜻한 곳에서 정도 두어 2배로 부풀린 뒤, 눌러서 가스를 빼고 10분 쉬게 합니다.
기름 없는 지름 18 cm 팬에 해바라기씨, 호박씨, 땅콩, 참깨를 넣고 중약불에서 저으며 볶습니다. 참깨가 톡톡 튀고 고소한 냄새가 나면 접시에 펼쳐 식히고 땅콩은 굵게 다집니다. 씨앗 믹스의 4분의 1을 덜어 흑설탕, 꿀, 계피, 다진 호두와 섞어 소를 만들고, 나머지는 속 채우기용으로 둡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해바라기씨·호박씨 믹스 40g볶은 땅콩 20g참깨 2작은술흑설탕 50g꿀 2작은술계핏가루 ½작은술호두 10g
중약불손에 식용유를 바르고 반죽을 4개로 나눠 지름 10cm로 편 뒤 소를 1큰술 듬뿍 넣고 꼭 오므립니다. 이음매가 아래로 가게 둡니다.
지름 26 cm 팬에 식용유를 3mm 깊이로 붓고 중불에서 데웁니다. 나무젓가락을 넣었을 때 잔거품이 올라오면(약 170°C) 알맞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튀김용) 160ml
중불반죽을 이음매가 아래로 가게 넣고 중불에서 튀기듯 굽습니다. 뒤집어서 뒤집개로 두께 1cm로 꾹 누른 뒤 중약불로 줄여 굽고, 다시 뒤집어 30초 더 굽습니다. 양면이 진한 갈색으로 바삭해지면 됩니다(굽는 횟수: 2회).
중불→중약불식힘망에 30초 올려 기름을 뺀 뒤, 가위로 옆면을 3분의 2 정도 갈라 주머니처럼 엽니다. 남겨 둔 씨앗 믹스를 1~2큰술씩 채우면 안쪽의 뜨거운 시럽이 씨앗을 붙잡아 줍니다. 종이컵에 세워 냅니다.
요리 팁
튀기듯 구워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부산식 식감이 납니다. 기름이 너무 뜨거우면 겉만 타고 속 설탕은 덜 녹으니 연기가 나기 전 온도를 유지하세요. 볶은 씨앗은 밀폐 용기에 두면 일주일간 쓸 수 있습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기름을 많이 쓰므로 바닥이 깊은 팬과 평평하고 바람 없는 자리가 필요합니다. 씨앗 믹스와 소는 집에서 준비하고, 반죽은 지퍼백에 담아 아이스박스에서 천천히 발효시키세요. 다 쓴 기름은 식혀서 키친타월에 흡수시켜 되가져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