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팟 (태국식 닭고기 볶음밥)
센 불에 달걀과 닭고기, 토마토를 볶아 피시 소스로 간한 태국 국민 볶음밥. 라임과 매운 쁘릭남쁠라를 곁들입니다.
조리 순서
먼저 곁들임 소스 쁘릭남쁠라를 만듭니다. 고추를 얇게 송송 썰어 작은 그릇에 담고 피시 소스를 부어 둡니다. 식은 밥은 손에 물을 살짝 묻혀 덩어리를 풀어 둡니다. 닭고기는 1.5cm 크기로 얇게 썰고, 양파는 얇은 반달, 토마토는 8등분 웨지, 쪽파는 3cm 길이, 마늘은 곱게 다집니다. 오이는 어슷하게 썰어 둡니다. 볶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으니 재료를 모두 손 닿는 곳에 놓으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쥐똥고추(프릭키누) 2개피시 소스(쁘릭남쁠라용) 1½큰술
28 cm 웍이나 깊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강불에서 기름이 아른거릴 때까지 달굽니다. 마늘을 넣고 15~20초 볶아 향이 나면(갈색이 되기 전에) 닭고기를 넣고 볶아 겉에 분홍빛이 전혀 없을 때까지 익힙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 1.4큰술마늘(쪽) 3개닭다리살(뼈 없는 것) 160g
강불재료를 팬 한쪽으로 밀고 빈 곳에 남은 기름을 두른 뒤 달걀을 깨 넣습니다. 강불에서 그대로 몇 초 두었다가 주걱으로 크게 휘저어 동안 몽글몽글 반쯤 익힙니다. 완전히 익히지 않아야 밥에 부드럽게 섞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 0.6큰술달걀 2개
강불양파를 넣고 볶아 살짝 숨이 죽으면 밥을 넣습니다. 주걱 등으로 덩어리를 눌러 펴고 팬 바닥에서 뒤집듯 강불에서 볶습니다. 밥알이 하나하나 떨어지고 뜨거워지며 군데군데 살짝 노릇해지면 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양파 ½개식은 재스민 쌀밥(하루 묵힌 밥이 가장 좋음) 400g
강불피시 소스, 간장, 설탕을 작은 컵에 섞어 팬 가장자리에 둘러 부어 지글지글 끓게 한 뒤 밥과 섞습니다. 토마토를 넣고 강불에서 볶아 토마토가 살짝 무르면 쪽파와 백후추를 넣고 20초 더 섞은 뒤 불을 끕니다. 맛을 보고 싱거우면 피시 소스를 몇 방울 더하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피시 소스(볶음용) 3작은술연한 간장 2작은술설탕 1작은술토마토(중간 크기) 1개쪽파 또는 대파 흰 부분 제외한 줄기 2개백후추 1꼬집
강불접시에 볶음밥을 담고 오이와 라임 웨지를 곁에 놓습니다. 먹기 전에 라임즙을 짜고, 쁘릭남쁠라를 한 숟가락씩 끼얹어 매운맛과 짠맛을 취향대로 맞춰 드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오이 ½개라임(웨지로 썰기) ½개
요리 팁
갓 지은 밥은 질척해지므로 하루 냉장한 밥을 쓰세요. 급할 때는 갓 지은 밥을 쟁반에 얇게 펴서 15분 식히면 됩니다. 4인분이 팬에 꽉 차면 2번에 나눠 볶아야 밥이 쪄지지 않고 고슬고슬해집니다. 닭고기 대신 새우나 돼지고기를 써도 같은 방법입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버너 화력이 약하므로 2인분씩 나눠 볶고, 밥은 집에서 미리 지어 식혀 지퍼백에 담아 아이스박스에 넣어 가세요. 닭고기는 미리 썰어 냉장 보관하고 첫날 조리합니다. 무쇠 팬이나 캠핑용 웍이 열을 잘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