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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아메리카

밀라네사

마늘·파슬리 달걀물에 재운 얇은 소고기에 빵가루를 꾹꾹 눌러 입혀 바삭하게 튀긴, 아르헨티나 가정의 대표 커틀릿.

인분2인분
총 조리 시간30분
재우기+ 30분
난이도보통
인분 안내생고기와 달걀물은 차갑게 보관하고, 만진 뒤에는 손과 도마를 씻으며, 쓰고 남은 달걀물은 재사용하지 마세요. 뜨거운 기름은 심한 화상을 입힐 수 있으니 천천히 넣으세요.

조리 순서

  1. 고기 가장자리의 비계와 은빛 힘줄을 잘라 냅니다. 고기를 한 장씩 랩 두 장 사이에 놓고 고기 망치나 작은 냄비 바닥으로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두드려 고르게 5mm 두께로 폅니다. 가장자리에 칼집을 2~3군데 내면 팬에서 오그라들지 않습니다. 1인분은 큰 것 1장 또는 작은 것 2장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소고기 우둔 또는 홍두깨살(얇게 썬 것) 300g

  2. 깊은 그릇에 달걀을 풀고 다진 마늘, 파슬리, 소금, 후추를 넣어 섞습니다. 고기를 넣고 뒤집어 골고루 묻힌 뒤 덮개를 씌워 냉장고에서 재웁니다. 간이 배고 빵가루가 잘 붙게 하는 아르헨티나식 방법으로, 하룻밤 재워도 좋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달걀 2개마늘(곱게 다진 것, 쪽) 1개이탈리안 파슬리(다진 것) 2큰술소금 ½작은술후추 적당량

  3. 큰 접시에 빵가루를 펼칩니다. 고기를 한 장 들어 달걀물을 살짝 흘려 보낸 뒤 빵가루 위에 놓고, 윗면에도 빵가루를 덮어 손바닥으로 양면을 꾹꾹 세게 눌러 단단히 붙입니다. 여분의 가루는 털어 내고 쟁반에 겹치지 않게 놓습니다. 남은 달걀물은 생고기가 닿았으니 버리고 손을 씻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고운 마른 빵가루 110g

  4. 26 cm 프라이팬에 기름을 1cm 깊이로 붓고 중강불에서 달궈 약 170℃로 맞춥니다. 온도계가 없다면 빵가루를 조금 떨어뜨려 바로 지글거리며 떠오르면 준비된 것입니다. 연기가 나면 너무 뜨거우니 팬을 1분 정도 불에서 내립니다. 아이는 가까이 오지 않게 하고, 뜨거운 기름 곁을 절대 비우지 마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해바라기씨유 또는 식용유(튀김용) 250ml

    중강불
  5. 밀라네사를 몸 반대쪽으로 눕히듯 넣어야 기름이 내 쪽으로 튀지 않습니다. 중강불에서 튀겨 아랫면이 고르게 노릇해지면 뒤집개와 집게로 뒤집어 더 튀깁니다. 고기가 얇아서 양면이 황금빛이면 속까지 익은 것입니다. 팬이 붐비지 않게 2번에 나눠 튀기고, 사이사이 탄 빵가루를 건져 냅니다.

    중강불
  6. 식힘망이나 키친타월 위에서 1분간 기름을 뺍니다. 레몬을 웨지 모양으로 잘라 곁들이고 먹기 직전에 뿌립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으깬 감자, 감자튀김, 간단한 샐러드와 함께 먹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레몬 1개

요리 팁

정육점에서 '돈가스용처럼 얇게' 썰어 달라고 하면 두드리는 수고가 줄어듭니다. 빵가루가 떨어진다면 고기에 물기가 많았거나 덜 눌러 붙인 것입니다. 빵가루까지 입힌 생 밀라네사는 종이 호일 사이에 끼워 냉동해 두었다가 해동 없이 불을 조금 낮춰 한 면당 1분씩 더 튀기면 됩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고기를 두드리고 재워 빵가루까지 집에서 입힌 뒤 종이 호일 사이에 겹쳐 얼음을 충분히 넣은 아이스박스(5℃ 이하)에 담아 갑니다. 캠핑장에서는 흔들리지 않는 버너에 깊은 프라이팬을 올리고 기름을 5mm만 부어 부치듯 튀기며, 텐트에서 떨어진 평평한 곳에서 조리하세요. 기름은 완전히 식힌 뒤 병에 담아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