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다마(즉석 미소된장국 볼)
미소와 다시, 미역, 쪽파를 한입 크기 공으로 빚어 두었다가 뜨거운 물만 부으면 1분 만에 미소된장국이 되는, 일본에서 유행하는 밀프렙 메뉴.
조리 순서
볼에 미소, 과립 다시, 가쓰오부시를 넣고 숟가락으로 고루 섞어 한 덩어리로 만듭니다. 가쓰오부시는 손으로 비벼 잘게 부수면 잘 섞이고 국에서 입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미소(아와세 또는 시로) 2큰술과립 다시(일본식 가쓰오 다시) 1작은술가쓰오부시(잘게 부순 것) 2g
랩을 15cm 정사각형으로 잘라 1인분씩 펼치고, 섞은 미소를 1큰술 분량씩 가운데에 올립니다. 그 위에 건미역(큰 것은 가위로 잘게), 쪽파, 참깨, 파래 가루를 올린 뒤 랩의 네 귀퉁이를 모아 비틀어 동그랗게 만듭니다. 손에 묻지 않아 깔끔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건미역(자른 미역) 2g쪽파(송송 썬 것) 2작은술볶은 참깨 1작은술파래 가루(아오노리) 1꼬집
냉장고에 넣어 단단하게 굳힙니다. 냉장 1주일, 냉동 1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고, 냉동한 것도 해동 없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먹을 때 14 cm 냄비에 물을 붓고 강불에서 끓인 뒤 불을 끄고 1분 정도 두어 살짝 식힙니다. 펄펄 끓는 물보다 조금 식은 물이 미소의 향을 살립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물(먹을 때) 360ml
강불랩을 벗긴 미소다마를 그릇이나 머그에 하나씩 넣고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기다려 미역이 불면 젓가락으로 저어 완전히 풀어 마십니다.
요리 팁
작은 두부 큐브나 잘게 썬 유부를 먹기 직전에 넣으면 한 끼가 더 든든해집니다. 아카미소를 섞거나 시치미, 생강가루를 조금 넣어 맛을 바꿔 보세요. 쪽파는 냉동 보관할 때 향이 조금 약해지니 넉넉히 넣으세요.
캠핑에서 만들 때
캠핑에 가장 편한 국입니다. 집에서 만들어 랩째 밀폐 용기에 담아 아이스박스에 넣어 가면 캠핑장에서는 물만 끓이면 됩니다. 산행용 보온병의 뜨거운 물로도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