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로키아 마늘버터 소바
가쓰오 다시 국물에 몰로키아를 풀어 걸쭉하게 만들고, 이집트식 마늘·코리앤더 버터를 끼얹은 따뜻한 일본식 메밀국수.
조리 순서
16 cm 냄비에 달걀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강불에서 끓입니다. 끓는 물에 차가운 달걀을 국자로 살살 넣고 삶은 뒤 바로 찬물에 담가 식히고 껍데기를 벗깁니다. 노른자가 촉촉하게 흐르는 반숙이 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달걀(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것) 2개
강불18 cm 냄비에 물, 다시 가루, 간장, 미림을 넣고 중불에서 데워 김이 오르고 가장자리가 보글거리기 시작하면 맛을 봅니다. 우동 국물보다 살짝 진한 정도가 좋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물(국물용) 750ml가쓰오 다시 가루 1½작은술진간장 3큰술미림 2큰술
중불국물에 얼린 몰로키아를 넣고 중약불로 줄여 저으며 녹입니다. 국물이 은근히 걸쭉해지면 됩니다. 펄펄 끓이면 잎이 가라앉으니 약하게 유지하고 불을 아주 약하게 해 둡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냉동 다진 몰로키아 200g
중약불22 cm 냄비에 물을 넉넉히 끓여 메밀국수를 펼쳐 넣고 강불에서 삶습니다(봉지 시간이 다르면 그에 맞춥니다). 체에 밭쳐 찬물에서 손으로 비벼 씻어 전분을 없애고, 먹기 직전에 뜨거운 물에 10초 담가 데운 뒤 물기를 털어 그릇에 담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건메밀국수(소바) 180g
강불작은 팬에 버터를 녹이고 곱게 다진 마늘을 넣어 중약불에서 볶아 연한 황금색이 되면 코리앤더 가루를 넣고 10초 저어 불을 끕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마늘(쪽) 3개코리앤더 가루 ½작은술버터 15g
중약불메밀국수 위에 몰로키아 국물을 붓고, 반으로 가른 반숙 달걀을 올린 뒤 지글거리는 마늘 버터를 끼얹습니다. 송송 썬 쪽파를 올리고 시치미를 기호에 맞게 뿌립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쪽파 10g시치미 적당량
요리 팁
일본에서는 몰로키아를 '모로헤이야'라 부르며 소바와 즐겨 먹으니 잘 어울립니다. 메밀국수는 찬물에 비벼 씻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면이 쫄깃합니다. 여름에는 국물을 차갑게 식혀 냉소바로 즐겨도 좋습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캠핑장에서는 버너 두 개면 국물과 면을 동시에 끓일 수 있습니다. 하나뿐이라면 면을 먼저 삶아 찬물에 헹궈 두고 국물을 데운 뒤 면을 국물에 잠깐 데워 담으세요. 달걀은 집에서 삶아 아이스박스로 가져가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