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 삼겹 판싯 칸톤 비혼
새우 껍질로 진하게 우린 육수에 밀면과 쌀국수를 함께 졸이고, 제 기름에 바삭하게 구운 삼겹살과 마늘 칩을 올린 고급 판싯.
조리 순서
쌀국수는 미지근한 물에 10분 담가 부드럽게 불린 뒤 물기를 빼고 가위로 15cm 길이로 자릅니다. 새우는 꼬리만 남기고 머리와 껍질을 벗겨 모아 두고 등의 내장을 뺍니다. 삼겹살은 길이 4cm, 두께 1cm로, 닭고기는 1cm 폭으로 썹니다. 마늘 절반은 얇게 편 썰고 나머지는 다집니다. 채소는 판싯 칸톤과 같은 크기로 썹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가는 쌀국수(비혼) 50g껍질째 생새우(머리 달린 것이면 더 좋음) 8개통삼겹살 160g닭다리살 120g마늘(쪽) 5개당근 60g스노우피(또는 껍질콩) 60g양배추 120g
기름 없이 지름 28 cm 웍에 삼겹살과 물 3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구웁니다. 물이 날아가면 삼겹살에서 기름이 나오면서 스스로 튀겨지듯 익습니다. 가끔 뒤집어 사방이 짙은 갈색으로 바삭해지면 건져 키친타월에 올리고, 기름은 웍에 남깁니다.
중불웍에 남은 기름을 중약불로 데우고 편 썬 마늘을 넣어 저어 가며 튀깁니다. 연한 금색이 되는 순간 바로 건지세요. 건진 뒤에도 남은 열로 색이 더 진해집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 1½큰술
중약불지름 18 cm 작은 냄비에 웍의 기름 1작은술을 옮기고 새우 머리와 껍질을 넣어 중강불에서 볶습니다. 머리를 눌러 주황색 기름이 나오면 닭 육수를 붓고 중약불로 줄여 끓입니다. 체에 걸러 껍질을 눌러 짜고, 간장·굴소스·피시 소스를 섞어 둡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닭 육수 450ml간장 1½큰술굴소스 1큰술피시 소스(파티스) 1작은술
중강불→중약불웍을 중강불로 달구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어 30초 볶은 뒤 닭고기를 넣어 볶습니다. 속까지 하얗게 익으면 새우를 넣고 볶아 분홍색이 되면 새우만 덜어 둡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양파 ½개
중강불강불로 올려 당근과 스노우피를 볶고, 양배추를 넣어 더 볶습니다. 채소가 선명하고 아삭할 때 건져 새우와 함께 둡니다. 닭고기는 웍에 남깁니다.
강불새우 육수를 붓고 끓어오르면 칸톤 면을 넣어 중불에서 동안 집게로 들어 올리며 뒤적입니다. 국물이 절반쯤 줄면 불린 쌀국수를 넣고 더 뒤적여 국물을 모두 흡수시킵니다. 면이 서로 들러붙지 않고 윤기가 돌면 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칸톤 면(필리핀식 건조 밀면, 또는 건조 중화면) 100g
중불채소와 새우를 다시 넣고 후춧가루를 뿌려 가볍게 섞은 뒤 접시에 담습니다. 바삭한 삼겹살과 마늘 칩, 쪽파를 듬뿍 올리고 깔라만시를 곁들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후춧가루 2꼬집쪽파 1개깔라만시(또는 라임 조각) 4개
요리 팁
삼겹살은 차가운 웍에서 시작해야 기름이 천천히 빠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집니다. 기름이 튈 수 있으니 뚜껑을 비스듬히 걸쳐 두세요. 마늘 칩은 쉽게 타서 쓴맛이 나니, 연한 금색일 때 건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삼겹살 굽기와 새우 육수는 집에서 미리 해 두면 캠핑장에서는 버너 하나로 볶기만 하면 됩니다. 바삭한 삼겹살은 마지막에 팬에 30초만 다시 데우면 식감이 살아납니다. 쌀국수는 현장 물에 불려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