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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아시아 · 판싯 칸톤

바삭 삼겹 판싯 칸톤 비혼

새우 껍질로 진하게 우린 육수에 밀면과 쌀국수를 함께 졸이고, 제 기름에 바삭하게 구운 삼겹살과 마늘 칩을 올린 고급 판싯.

인분2인분
총 조리 시간1시간
쌀국수 불리기+ 10분
난이도어려움

조리 순서

  1. 쌀국수는 미지근한 물에 10분 담가 부드럽게 불린 뒤 물기를 빼고 가위로 15cm 길이로 자릅니다. 새우는 꼬리만 남기고 머리와 껍질을 벗겨 모아 두고 등의 내장을 뺍니다. 삼겹살은 길이 4cm, 두께 1cm로, 닭고기는 1cm 폭으로 썹니다. 마늘 절반은 얇게 편 썰고 나머지는 다집니다. 채소는 판싯 칸톤과 같은 크기로 썹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가는 쌀국수(비혼) 50g껍질째 생새우(머리 달린 것이면 더 좋음) 8개통삼겹살 160g닭다리살 120g마늘(쪽) 5개당근 60g스노우피(또는 껍질콩) 60g양배추 120g

  2. 기름 없이 지름 28 cm 웍에 삼겹살과 물 3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구웁니다. 물이 날아가면 삼겹살에서 기름이 나오면서 스스로 튀겨지듯 익습니다. 가끔 뒤집어 사방이 짙은 갈색으로 바삭해지면 건져 키친타월에 올리고, 기름은 웍에 남깁니다.

    중불
  3. 웍에 남은 기름을 중약불로 데우고 편 썬 마늘을 넣어 저어 가며 튀깁니다. 연한 금색이 되는 순간 바로 건지세요. 건진 뒤에도 남은 열로 색이 더 진해집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 1½큰술

    중약불
  4. 지름 18 cm 작은 냄비에 웍의 기름 1작은술을 옮기고 새우 머리와 껍질을 넣어 중강불에서 볶습니다. 머리를 눌러 주황색 기름이 나오면 닭 육수를 붓고 중약불로 줄여 끓입니다. 체에 걸러 껍질을 눌러 짜고, 간장·굴소스·피시 소스를 섞어 둡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닭 육수 450ml간장 1½큰술굴소스 1큰술피시 소스(파티스) 1작은술

    중강불→중약불
  5. 웍을 중강불로 달구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어 30초 볶은 뒤 닭고기를 넣어 볶습니다. 속까지 하얗게 익으면 새우를 넣고 볶아 분홍색이 되면 새우만 덜어 둡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양파 ½개

    중강불
  6. 강불로 올려 당근과 스노우피를 볶고, 양배추를 넣어 더 볶습니다. 채소가 선명하고 아삭할 때 건져 새우와 함께 둡니다. 닭고기는 웍에 남깁니다.

    강불
  7. 새우 육수를 붓고 끓어오르면 칸톤 면을 넣어 중불에서 동안 집게로 들어 올리며 뒤적입니다. 국물이 절반쯤 줄면 불린 쌀국수를 넣고 더 뒤적여 국물을 모두 흡수시킵니다. 면이 서로 들러붙지 않고 윤기가 돌면 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칸톤 면(필리핀식 건조 밀면, 또는 건조 중화면) 100g

    중불
  8. 채소와 새우를 다시 넣고 후춧가루를 뿌려 가볍게 섞은 뒤 접시에 담습니다. 바삭한 삼겹살과 마늘 칩, 쪽파를 듬뿍 올리고 깔라만시를 곁들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후춧가루 2꼬집쪽파 1개깔라만시(또는 라임 조각) 4개

요리 팁

삼겹살은 차가운 웍에서 시작해야 기름이 천천히 빠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집니다. 기름이 튈 수 있으니 뚜껑을 비스듬히 걸쳐 두세요. 마늘 칩은 쉽게 타서 쓴맛이 나니, 연한 금색일 때 건지는 것이 핵심입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삼겹살 굽기와 새우 육수는 집에서 미리 해 두면 캠핑장에서는 버너 하나로 볶기만 하면 됩니다. 바삭한 삼겹살은 마지막에 팬에 30초만 다시 데우면 식감이 살아납니다. 쌀국수는 현장 물에 불려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