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아히 우안카이나와 반숙 달걀, 올리브 크럼
생 노란 고추를 세 번 데쳐 만든 실크처럼 고운 우안카이나 소스에 반숙 달걀과 바삭한 올리브 크럼을 올린 레스토랑 스타일.
조리 순서
감자를 껍질째 씻어 18 cm 냄비에 넣고 찬물을 2cm 위까지 부은 뒤 소금을 넣습니다. 강불에서 끓으면 중불로 줄여 삶아 칼끝이 쑥 들어가면 건집니다. 물을 버린 냄비에 다시 넣고 3분 두어 김을 날리면 소스가 묽어지지 않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작은 감자(노란 속, 가능하면 자색 감자 섞어서) 500g소금(삶는 물용) 1½작은술
강불→중불다른 냄비에 물을 강불에서 팔팔 끓이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달걀을 국자로 살며시 넣어 정확히 삶습니다. 바로 얼음물에 5분 담가 노른자가 촉촉한 반숙이 되게 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달걀 2개
강불아히 아마리요는 장갑을 끼고 반으로 갈라 씨와 흰 심을 모두 긁어냅니다. 끓는 물(강불)에 넣어 데친 뒤 물을 버리고, 새 물로 이 과정을 두 번 더 반복합니다. 세 번 데치면 매운맛과 쓴맛이 빠지고 과일 향만 남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생 아히 아마리요(없으면 노란 파프리카 반 개 + 매운 고추 조금으로 1개분) 3개
강불작은 팬에 식용유 일부를 두르고 중약불에서 굵게 썬 양파, 마늘, 데친 고추를 천천히 볶습니다. 색이 나지 않게 부드럽게만 익힙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 1큰술양파 25g마늘(쪽) 1개
중약불볶은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치즈, 연유, 크래커, 라임즙, 소금을 넣어 갈다가, 돌아가는 동안 남은 식용유를 가늘게 흘려 넣어 유화시킵니다. 고운 체에 한 번 내리면 실크처럼 매끈해집니다. 간을 보고 농도는 연유로 맞춥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케소 프레스코(또는 헹군 순한 페타 치즈) 110g무가당 연유(에바밀크) 80ml소금 크래커(솔틴) 2개라임즙 1작은술소금 1꼬집식용유 1½큰술
올리브를 곱게 다지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꼭 짭니다. 마른 팬에 버터를 녹이고 판코와 올리브를 넣어 중약불에서 저어 가며 바삭하고 고소하게 볶습니다. 불을 끄고 파슬리를 섞어 키친타월에 펼쳐 식힙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블랙 올리브(씨 뺀 것) 6개빵가루(판코) 2큰술버터 10g이탈리안 파슬리(다진 것) 1큰술
중약불감자는 따뜻할 때 껍질을 벗겨 두툼하게 반으로 자릅니다. 접시에 소스를 숟가락 뒷면으로 넓게 펴고 감자를 올린 뒤, 반으로 가른 반숙 달걀과 올리브 크럼을 뿌려 냅니다.
요리 팁
생 아히를 구하기 어렵다면 아히 아마리요 페이스트 2~5큰술(인분별)로 대신하고 3단계는 건너뛰세요. 소스를 체에 내리는 과정이 식당과 집 맛의 차이를 만듭니다. 올리브 크럼은 밀폐 용기에 3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소스와 올리브 크럼, 반숙 달걀은 집에서 만들어 아이스박스에 넣어 가고, 캠핑장에서는 감자만 삶아 담습니다. 크럼은 눅눅해지지 않게 따로 담아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