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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아메리카

푸에르토리코식 파스텔론

까맣게 익은 플랜틴을 길게 썰어 튀기고, 올리브를 넣은 소고기 피카디요와 치즈를 켜켜이 쌓아 달걀로 굳혀 구운 푸에르토리코의 단짠 라자냐.

인분2인분
총 조리 시간1시간 5분
난이도보통
인분 안내뜨거운 기름에 플랜틴을 튀길 때는 아이를 가까이 두지 말고 팬을 지켜보세요. 다진 고기는 속까지 분홍빛 없이 익히고, 달걀이 들어간 부분은 가운데가 흔들리지 않을 만큼 완전히 굳을 때까지 구워야 합니다. 남은 것은 냉장해 2일 안에 드세요.

조리 순서

  1. 오븐을 180 °C로 예열하고 오븐 용기 안쪽에 버터를 고루 바릅니다. 플랜틴은 양 끝을 자르고 껍질에 세로로 칼집을 넣어 벗긴 뒤, 길이 방향으로 두께 5mm 정도의 긴 판 모양으로 썹니다. 잘 익은 플랜틴은 무르니 날이 잘 드는 칼로 천천히 써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버터(용기에 바를 것) 1작은술

    오븐
  2. 24 cm 프라이팬에 기름을 1cm 깊이로 붓고 중불에서 약 175℃로 데웁니다. 플랜틴을 겹치지 않게 놓고 한 면당 씩 튀겨 양면이 진한 황금색으로 캐러멜화되면 키친타월에 건집니다. 당분이 많아 금방 타니 불을 너무 올리지 말고, 나눠서 튀기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아주 잘 익은 플랜틴(껍질이 거의 검은 것) 2개튀김용 식용유 150ml

    중불
  3. 양파, 피망, 마늘, 고수를 잘게 다집니다(이것이 푸에르토리코 요리의 맛 바탕인 소프리토입니다). 20 cm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볶아 부드럽고 향이 나게 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올리브유 1큰술양파 ½개피망(초록) ½개마늘 2개고수(다진 것) 2큰술

    중불
  4. 다진 소고기를 넣고 중강불에서 주걱으로 잘게 부수며 볶아 분홍빛이 없어지게 합니다. 소금, 오레가노, 아치오테, 토마토 소스, 반으로 썬 올리브를 넣고 졸여 국물이 거의 없을 만큼 걸쭉하게 만듭니다. 물기가 많으면 파스텔론이 질척해집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다진 소고기 200g소금 ¾작은술말린 오레가노 ½작은술아치오테(안나토) 가루 ½작은술토마토 소스(파사타) 100ml씨 뺀 그린 올리브 6개

    중강불
  5. 15×15 cm 용기 바닥에 플랜틴을 빈틈없이 한 겹 깔고(길이가 남으면 잘라 맞춥니다), 피카디요 절반, 치즈 1/3을 올립니다. 다시 플랜틴, 남은 피카디요, 치즈 1/3을 올리고 마지막으로 플랜틴을 덮습니다. 달걀을 잘 풀어 위에서 고루 부어 틈으로 스며들게 하고, 남은 치즈를 뿌립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슈레드 모차렐라(또는 체다 섞어서) 90g달걀 2개

  6. 오븐에 넣어 굽습니다. 치즈가 노릇하고 칼끝을 가운데 찔렀을 때 묽은 달걀물이 나오지 않으면 다 된 것입니다. 꺼내서 10분 두었다가 자르면 층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오븐

요리 팁

플랜틴은 껍질이 검고 손으로 눌렀을 때 살짝 들어갈 만큼 익어야 단맛이 납니다. 노란색만 있으면 며칠 상온에 두세요. 하루 전에 만들어 냉장했다가 데워도 맛있고, 자르기도 더 쉽습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피카디요는 집에서 만들어 아이스박스에 담아 가고, 캠핑장에서는 더치오븐 바닥에 종이 포일을 깔고 층을 쌓은 뒤 뚜껑 위아래에 숯을 올려 25~35분 구우면 됩니다. 버너만 있다면 뚜껑 있는 두꺼운 팬에 약불로 구워 달걀이 완전히 굳을 때까지 익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