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토스 그라나도스 된장찌개 (칠레 × 한국)
생콩, 단호박, 옥수수의 달큰한 조합에 구수한 된장과 두부를 더한, 밥 한 공기를 부르는 칠레×한국식 찌개.
조리 순서
호박은 껍질째 또는 껍질을 벗겨 사방 1.5cm로, 두부는 2cm 크기로 깍둑썰기합니다.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마늘은 다지며, 고추와 파는 어슷하게 썹니다.
18 cm 뚝배기나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양파와 마늘을 볶다가 된장을 넣고 30초 정도 볶아 구수한 향을 냅니다. 된장을 살짝 볶으면 날된장 냄새가 사라지고 맛이 깊어집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 1작은술양파 ½개마늘(쪽) 2개된장 1½큰술
중불물을 붓고 된장을 잘 풀어 준 뒤 콩과 호박을 넣습니다. 강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끓여 콩이 부드럽게 익게 합니다. 호박 몇 조각이 부서져 국물이 살짝 걸쭉해지면 좋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물 또는 멸치 육수 550ml생 크랜베리빈(깐 것) 또는 냉동 160g단호박 또는 버터넛 스쿼시 160g
강불→중불옥수수, 두부, 고춧가루, 고추를 넣고 중불에서 더 끓입니다. 두부는 부서지지 않게 국자로 살살 국물을 끼얹어 줍니다. 맛을 보고 싱거우면 된장을 조금 더 풀어 넣으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옥수수 알갱이(생 또는 냉동) 80g부침용 두부 150g고춧가루 1작은술청양고추 또는 풋고추 1개
중불불을 끄고 파와 손으로 찢은 바질을 올립니다. 보글보글 끓는 채로 밥과 함께 냅니다. 바질이 칠레 원조 요리의 향을 살려 줍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대파 또는 쪽파(대) 1개생바질 잎(장) 6개
요리 팁
통조림 삶은 콩을 쓰면 3단계 시간을 8분으로 줄이세요. 된장마다 염도가 다르니 처음엔 적게 넣고 마지막에 맞추세요. 바질 대신 깻잎을 채 썰어 올려도 잘 어울립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버너 하나에 코펠이면 충분합니다. 채소와 두부는 집에서 썰어 밀폐 용기에 담아 가고, 된장은 작은 통에 덜어 가세요. 옥수수는 캠핑장에서 구운 옥수수 알갱이를 잘라 넣으면 불맛이 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