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빚은 옥수수 또르띠야 버섯 퀘사디아와 불맛 살사
멕시코시티 시장 노점처럼 즉석에서 누른 옥수수 또르띠야에 마늘 버섯과 치즈를 채우고, 직화로 구운 토마토 살사를 곁들여요.
조리 순서
반죽을 만듭니다. 볼에 마사 하리나와 소금을 섞고, 따뜻한 물을 조금씩 부으며 2분간 치댑니다. 말랑한 찰흙처럼 매끈하고 손에 달라붙지 않으며, 작게 떼어 납작하게 눌렀을 때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으면 알맞습니다(갈라지면 물 1큰술을 더하세요). 젖은 면포를 덮어 휴지시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마사 하리나(옥수수 또르띠야 가루) 120g따뜻한 물 170ml소금(반죽용) 1꼬집
살사를 만듭니다. 기름 없는 지름 24 cm 팬에 통토마토, 두툼하게 썬 양파, 껍질째 마늘, 할라피뇨를 올리고 중강불에서 굴려 가며 굽습니다. 껍질이 부풀고 검은 반점이 생기며 토마토가 말랑해지면 됩니다. 마늘 껍질을 벗기고 고추 꼭지를 뗀 뒤, 고수, 소금과 함께 믹서에 짧게 갈거나 으깨 굵은 살사를 만듭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토마토(살사용) 250g흰 양파(살사용) 30g마늘(살사용, 껍질째) 1개할라피뇨(살사용) 1개고수 5g소금(살사용) ½작은술
중강불속을 만듭니다. 버섯은 5mm 두께로 썰고 양파와 마늘은 다지고 할라피뇨는 곱게 다집니다. 지름 24 cm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강불에서 양파를 1분 볶은 뒤 버섯, 마늘, 고추, 오레가노를 넣고 볶습니다. 1분에 한 번 정도만 저어 주세요. 처음엔 물이 나오지만, 그 물이 다 날아가고 버섯이 갈색으로 구워질 때까지 볶은 다음 소금으로 간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 1½큰술흰 양파(속용) 60g양송이버섯(또는 느타리·표고) 200g마늘(속용, 쪽) 1개할라피뇨(속용) 1개말린 오레가노(또는 에파소테 생잎) ½작은술소금(속용) 2꼬집
중강불반죽을 골프공 크기(약 45g)로 6개 동그랗게 빚습니다. 지퍼백 옆선을 잘라 펼친 비닐 두 장 사이에 반죽을 넣고, 또르띠야 프레스나 바닥이 평평한 무거운 냄비로 눌러 지름 15cm, 두께 2mm로 만듭니다. 윗장 비닐을 벗기고 또르띠야를 손바닥에 뒤집어 얹은 뒤 아랫장도 떼어 냅니다.
크고 기름 없는 팬이나 철판을 중강불에서 달굽니다. 생 또르띠야를 올려 가장자리가 마른 듯해질 때까지 30초쯤 굽고, 뒤집어 1분 더 굽습니다(부풀어 오르면 잘 된 것입니다). 불을 중불로 낮추고 한쪽 절반에 치즈와 버섯 속을 올려 접은 뒤, 치즈가 녹을 때까지 한 면당 씩 굽습니다. 두 장씩 3회, 모두 걸리며 다 된 것은 면포를 덮어 둡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오악사카 치즈(또는 피자용 모차렐라) 120g
중강불→중불뜨거울 때 퀘사디아를 살짝 벌려 구운 살사를 떠 넣거나 곁들여 냅니다.
요리 팁
마사 하리나는 석회수에 삶은 옥수수로 만든 가루라 일반 옥수수가루나 옥수수 전분으로는 반죽이 뭉치지 않습니다. 에파소테 생잎이 있다면 오레가노 대신 4~5장을 넣으면 멕시코시티 본토의 맛이 납니다. 반죽이 비닐에 달라붙으면 물이 많은 것이고, 가장자리가 갈라지면 물이 부족한 것입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반죽과 버섯 속은 집에서 만들어 아이스박스에 넣어 가세요. 반죽은 마르지 않도록 랩으로 꼭 싸야 합니다. 캠핑장에서는 버너 위 무쇠 철판이 좋고, 또르띠야는 비닐 사이에 넣어 코펠 바닥으로 누르면 됩니다. 살사용 채소는 석쇠 위에 바로 올려 구우면 불맛이 더 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