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크 치킨 라이스 앤 피스 파에야
매콤한 저크 양념 닭다리살과 코코넛 강낭콩 육수를 넓은 팬에 졸여 바닥은 바삭한 소카라트로. 자메이카×스페인 퓨전 원팬 요리.
조리 순서
저크 양념: 닭다리살을 3cm 크기로 썰어 볼에 담고, 다진 스카치 보닛(장갑을 끼세요), 올스파이스, 타임, 마늘, 간장, 황설탕, 라임 절반의 즙을 넣어 버무려 재웁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닭다리살(뼈 없는 것) 240g스카치 보닛 고추(씨 빼고 다진 것) ½개올스파이스 가루 1작은술생 타임 잎(또는 말린 타임 절반 양) 1작은술마늘(쪽, 간 것) 2개간장 2작은술황설탕 1작은술라임 ¼개
넓은 26 cm 팬(파에야 팬이나 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절반을 두르고 중강불에서 닭을 펼쳐 굽습니다. 겉면이 진하게 갈색이 나면 접시에 덜어 둡니다(속은 아직 덜 익어도 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¾큰술
중강불같은 팬에 남은 올리브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잘게 썬 양파와 파프리카를 볶아 부드럽게 만든 뒤, 훈제 파프리카 가루를 넣고 30초만 더 볶습니다. 가루는 금방 타니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¾큰술양파 ½개빨간 파프리카 ½개훈제 파프리카 가루 1작은술
중불쌀을 넣고 1분 볶아 기름을 입힌 뒤 코코넛 밀크, 닭 육수, 강낭콩, 소금을 넣고 강불에서 끓입니다. 쌀을 팬 전체에 고르게 펴고 닭을 위에 꾹 눌러 올린 다음 중불로 줄여 끓입니다. 이때부터는 절대 젓지 마세요. 젓지 않아야 바닥에 누룽지(소카라트)가 생깁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봄바 쌀(또는 단립종 쌀) 150g코코넛 밀크 200ml닭 육수 280ml붉은 강낭콩 통조림(물기 뺀 것) 160g소금 ½작은술
강불→중불국물이 거의 사라지고 쌀 표면에 작은 구멍이 보이면 중강불로 올려 둡니다. 바닥에서 타닥타닥 소리가 나고 구수한 냄새가 나면 성공입니다. 탄 냄새가 나면 즉시 불을 끄세요. 닭은 가장 두꺼운 조각을 갈라 속까지 하얗게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중강불불을 끄고 포일이나 깨끗한 행주를 덮어 둡니다. 송송 썬 쪽파를 뿌리고 남은 라임을 웨지로 잘라 곁들여, 바닥의 누룽지까지 긁어 먹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쪽파 2개라임 ¼개
요리 팁
봄바 쌀은 육수를 많이 먹으면서도 퍼지지 않아 파에야에 가장 좋습니다. 없으면 단립종 쌀을 쓰되 육수를 10% 줄이세요. 매운맛은 스카치 보닛 양으로 조절하고, 아이와 먹을 땐 할라페뇨로 바꿔도 됩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파에야는 원래 야외에서 장작불로 만드는 요리라 캠핑에 제격입니다. 넓은 팬이 버너 하나에 다 덮이지 않으면 팬을 90도씩 돌려 가며 고르게 익히세요. 닭은 집에서 양념에 재워 지퍼백에 담아 아이스박스로 가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