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사테 타코와 아짜르 피클
인도네시아 사테와 멕시코 타코의 만남. 케찹 마니스로 윤기 나게 볶은 닭고기를 따뜻한 옥수수 토르티야에 담고 땅콩 소스, 아삭한 즉석 피클, 라임을 얹습니다.
조리 순서
아짜르(인도네시아식 즉석 피클)를 만듭니다. 오이와 당근은 길이 5cm로 가늘게 채 썰고 적양파는 얇게 썹니다. 쌀식초, 설탕, 소금에 버무려 두고 중간에 한 번 섞어 살짝 숨이 죽게 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오이 100g당근 50g적양파 ½개쌀식초 2큰술설탕(피클용) 2작은술소금(피클용) 1꼬집
닭고기를 폭 1cm, 길이 5cm 막대 모양으로 썹니다. 케찹 마니스, 간 마늘, 고수 씨 가루, 커민, 식용유 절반과 버무려 소스를 만드는 동안 재웁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닭다리살(뼈·껍질 없는 것) 260g케찹 마니스(인도네시아 단 간장) 2큰술마늘(간 것) 1개고수 씨 가루(코리앤더 파우더) ½작은술커민 가루 2꼬집식용유 ¾큰술
볼에 땅콩버터, 케찹 마니스, 라임즙, 스리라차를 넣고 뜨거운 물을 한 숟가락씩 넣어 가며 저어, 걸쭉한 생크림처럼 주르륵 흐르는 매끈한 소스를 만듭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땅콩버터(크리미, 무가당) 3큰술케찹 마니스(소스용) 2작은술라임즙 2작은술스리라차 소스 1작은술뜨거운 물 3큰술
지름 26 cm 프라이팬에 남은 식용유를 두르고 중강불에서 기름이 일렁일 때까지 달굽니다. 닭고기를 한 겹으로 펼쳐 넣고(한 번에 안 들어가면 두 번에 나눠서) 2분간 건드리지 말고 둔 뒤 뒤적이며 총 볶습니다. 노릇하고 분홍빛이 없어지면 볼에 남은 양념을 붓고 볶아 끈적하게 윤기를 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 ¾큰술
중강불팬을 닦고 토르티야를 한 장씩 기름 없이 중불에서 앞뒤로 씩 데워, 부드럽고 살짝 그을린 자국이 나게 합니다. 면포에 싸서 겹쳐 두면 부드럽게 유지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옥수수 토르티야(지름 15cm) 6개
중불토르티야에 닭고기, 국물을 따라 낸 아짜르 한 줌, 땅콩 소스를 얹고 다진 땅콩과 고수를 뿌립니다. 라임을 짜서 반으로 접어 바로 드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볶은 땅콩(굵게 다진 것) 2큰술고수 잎 2큰술라임(웨지로 자른 것) 1개
요리 팁
옥수수 토르티야는 차가우면 갈라지니 꼭 데워서 감싸 두세요. 얇다면 두 장을 겹쳐 쓰세요. 무가당 땅콩버터는 물이 조금 더 필요하고, 가당 땅콩버터라면 소스의 케찹 마니스를 줄이세요.
캠핑에서 만들 때
팬 하나로 끝나는 캠핑 저녁입니다. 아짜르는 집에서 병에 담아 가고, 닭고기는 지퍼백에 재워 아이스박스에 넣어 가세요. 버너에서 볶고, 토르티야는 숯불 위 석쇠에서 앞뒤로 몇 초씩 데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