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테 아얌(인도네시아 닭꼬치)
달콤한 간장 케찹 마니스에 재운 닭다리살을 윤기 나게 구워, 직접 만든 고소한 땅콩 소스를 듬뿍 얹는 인도네시아 국민 꼬치.
조리 순서
꼬치를 물에 담가 두어 구울 때 타지 않게 합니다. 그동안 닭다리살을 사방 2cm, 두께 1cm 정도로 썹니다. 작고 고르게 썰어야 겉이 타기 전에 속까지 익습니다. 기름 부분은 떼지 마세요. 사테를 촉촉하게 해 줍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대나무 꼬치(약 20cm) 10개닭다리살(뼈·껍질 없는 것) 300g
재움용 마늘과 샬롯을 강판에 갈거나 아주 곱게 다집니다. 볼에 케찹 마니스, 고수 씨 가루, 식용유, 라임즙, 소금과 함께 섞고 닭고기를 넣어 골고루 주무릅니다. 덮어서 냉장고에서 재웁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마늘(쪽) 2개샬롯 1개케찹 마니스(인도네시아 단 간장) 2큰술고수 씨 가루(코리앤더 파우더) ½작은술식용유 2작은술라임즙 2작은술소금 1꼬집
소스용 땅콩을 기름 없이 지름 22 cm 프라이팬에 넣고 중약불에서 자주 저어 가며 볶아, 노릇하고 군데군데 진한 반점이 생기며 고소한 냄새가 나게 합니다. 식혀서 속껍질을 비벼 벗기고, 소스용 마늘, 샬롯, 홍고추, 물 절반과 함께 믹서에 갈아 약간 굵은 페이스트로 만듭니다. 살짝 씹히는 식감이 전통 방식입니다. 볶은 땅콩을 쓴다면 볶는 과정은 건너뜁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생땅콩(또는 무염 볶은 땅콩) 70g마늘(소스용) 1개샬롯(소스용) 1개홍고추 1개물 70ml
중약불지름 16 cm 작은 냄비에 소스용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땅콩 페이스트를 저어 가며 볶아 고소한 향을 냅니다. 케찹 마니스, 팜슈거, 타마린드, 소금, 남은 물을 넣고 약불로 줄여 끓입니다. 바닥에 눌지 않게 자주 저어, 숟가락을 코팅할 정도로 걸쭉해지면 완성입니다. 너무 되면 물을 조금 더하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소스용) 1큰술케찹 마니스(소스용) 1½큰술팜슈거(또는 황설탕) 1½작은술타마린드 페이스트 1작은술소금(소스용) 1꼬집물 70ml
중불→약불닭고기를 꼬치 10개에 4~5조각씩 빈틈없이 꽂고, 아래쪽 5cm는 손잡이로 비워 둡니다. 작은 그릇에 바르는 용 케찹 마니스와 식용유를 섞어 둡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케찹 마니스(바르는 용) 1큰술식용유(바르는 용) 1큰술
지름 26 cm 그릴팬(또는 두꺼운 프라이팬)을 중불에서 달군 뒤 식용유를 얇게 바릅니다.
중불꼬치가 겹치지 않게 나눠 굽습니다(총 2회). 중강불에서 건드리지 말고 구워 아랫면이 진한 갈색이 되면 뒤집고, 바르는 양념을 발라 굽습니다. 한 번 더 바르고 뒤집어 몇 초간 구워 윤기가 나고 가장자리가 살짝 그을리면 됩니다. 한 조각을 잘라 보아 분홍빛이 없고 맑은 육즙이 나오면 다 익은 것입니다.
중강불사테를 접시에 담고 따뜻한 땅콩 소스를 듬뿍 얹은 뒤, 큼직하게 썬 오이, 얇게 썬 샬롯, 라임 웨지를 곁들입니다. 밥이나 론통(압축 쌀떡)을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오이 100g샬롯(얇게 썬 것, 곁들임용) 1개라임(웨지로 자른 것) 1개
요리 팁
케찹 마니스는 당분 때문에 쉽게 탑니다. 팬에서 연기가 심하면 불을 살짝 줄이고 양념은 마지막에만 바르세요. 케찹 마니스가 없으면 간장 2큰술과 황설탕 2큰술을 시럽처럼 졸여 대신 쓰세요. 소스는 식으면 되직해지니 뜨거운 물로 농도를 맞추세요.
캠핑에서 만들 때
숯불에 굽기 딱 좋은 요리입니다. 중간 세기 숯불 위 석쇠에서 1분마다 뒤집고, 인도네시아 노점처럼 부채질을 해 주세요. 땅콩 소스는 집에서 만들어 가서 그릴 가장자리에서 작은 냄비로 데우고, 재운 닭고기는 아이스박스에 보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