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샤부 샐러드 볼
낮은 온도로 부드럽게 데친 돼지고기를 밥과 채소, 아보카도, 반숙 달걀 위에 올리고 고소한 참깨 폰즈 드레싱을 뿌린 한 그릇.
조리 순서
작은 냄비에 달걀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강불에서 끓입니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달걀을 국자로 살며시 넣고 보글보글 끓는 상태로 삶은 뒤, 바로 얼음물에 담가 식혀 껍데기를 벗깁니다. 노른자가 촉촉한 반숙이 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달걀(냉장) 2개
강불드레싱: 볼에 참깨 페이스트와 설탕을 넣고 폰즈를 조금씩 부으며 거품기로 저어 매끈하게 만든 뒤 참기름을 섞습니다. 처음엔 되직하게 뭉치다가 폰즈를 더 넣으면 부드럽게 풀립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참깨 페이스트(타히니) 2큰술폰즈 소스 3큰술참기름 1작은술설탕 1작은술
20 cm 냄비에 물을 붓고 강불에서 끓인 뒤 청주를 넣고, 불을 약불로 줄이고 찬물을 한 컵 부어 바닥에서만 작은 기포가 올라오는 80℃ 정도로 맞춥니다. 돼지고기를 3~4장씩 펼쳐 넣고 젓가락으로 흔들며 한 번에 정도 데쳐, 완전히 하얗게 변하고 분홍빛이 전혀 없을 때 건집니다. 팔팔 끓는 물에 데치면 고기가 오그라들고 퍽퍽해집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물(데침용) 1½L청주(요리술) 1큰술샤부샤부용 돼지 목살(얇게 썬 것) 200g
강불→약불데친 고기는 체에 펼쳐 담아 실온에서 식힙니다. 얼음물에 담그면 기름이 굳어 질겨지니 피하세요. 그동안 상추는 한입 크기로 찢고, 오이는 얇게 어슷 썰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르고, 아보카도는 갈변하지 않게 담기 직전에 슬라이스합니다.
그릇에 밥을 담고 한쪽에 상추를 깔고, 오이, 방울토마토, 아보카도, 돼지고기를 구역을 나눠 보기 좋게 올립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따뜻한 밥 또는 실온 밥 300g로메인 상추 80g오이 1개방울토마토 8개아보카도(잘 익은 것) 1개
반숙 달걀을 반으로 갈라 올리고, 드레싱을 고기와 채소 위에 듬뿍 뿌린 뒤 쪽파와 참깨를 흩뿌려 바로 냅니다. 먹을 때 노른자를 터뜨려 드레싱과 함께 비벼 드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쪽파(송송 썬 것) 2큰술볶은 흰 참깨 1작은술
요리 팁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 샤부샤부용을 쓰면 10초만 데쳐도 됩니다. 반숙이 싫으면 달걀을 9~10분 삶으세요. 드레싱은 냉장고에서 3일 보관할 수 있어 도시락으로 싸기에도 좋습니다. 이때는 아보카도에 레몬즙을 조금 뿌리세요.
캠핑에서 만들 때
버너 하나와 냄비 하나면 충분해서 더운 날 캠핑 점심으로 좋습니다. 달걀은 집에서 삶아 가고, 밥은 지어서 식혀 가도 됩니다. 돼지고기는 아이스박스에 4℃ 이하로 보관하고, 데친 뒤 2시간 안에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