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치니 소갈비 라구 오븐 브레이즈
전날 소금에 재운 소갈비를 말린 포르치니와 판체타로 향을 더해 오븐에서 천천히 익히고, 버터와 그레몰라타로 마무리한 레스토랑식 라구.
조리 순서
하루 전날, 갈비의 물기를 닦고 모든 면에 굵은소금과 후추를 뿌린 뒤 망 위에 올려 랩을 씌우지 않고 냉장고에 최소 8시간, 가능하면 하룻밤 둡니다. 소금이 속까지 배고 겉면이 말라 훨씬 진하게 구워집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굵은 천일염(드라이 브라인용) 1작은술후추 적당량
조리 30분 전에 갈비를 꺼내 두고, 오븐을 150 °C로 예열합니다. 말린 포르치니는 뜨거운 물에 불린 뒤 건져 꼭 짜서 잘게 다집니다. 불린 물은 모래가 있으니 키친타월을 깐 체에 걸러 둡니다. 양파·당근·셀러리는 5mm로 다지고 마늘은 얇게 썹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말린 포르치니 버섯 10g뜨거운 물(포르치니 불리기용) 150ml
오븐오븐에 넣을 수 있는 뚜껑 있는 22 cm 무쇠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중강불에서 달군 뒤, 갈비를 겹치지 않게 넣어 뼈 쪽까지 모든 면을 동안 짙은 갈색으로 굽습니다. 필요하면 두 번에 나눠 굽고 접시에 덜어 둡니다. 기름이 튀니 긴 집게를 쓰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1½큰술뼈 있는 소갈비(찜용, 5~8cm 길이) 700g
중강불기름을 1큰술만 남기고 따라 낸 뒤 중불로 줄이고 판체타를 2분 볶아 기름을 냅니다. 다진 채소를 넣고 동안 볶다가, 숨이 죽고 노릇해지면 마늘과 다진 포르치니를 넣어 1분,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 색이 짙어질 때까지 2분 더 볶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판체타(작은 깍둑썰기) 50g양파 ½개당근 ½개셀러리(줄기) 1개마늘(쪽, 소스용) 2개토마토 페이스트 1큰술
중불레드와인을 붓고 강불로 올려 바닥의 갈색 맛국물을 모두 긁어내며 동안 졸입니다. 원래 양의 3분의 1 정도만 남아 시럽처럼 진해지면 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풀바디 드라이 레드와인 180ml
강불홀 토마토를 손으로 으깨 넣고, 걸러 둔 포르치니 불린 물, 육수, 월계수 잎, 타임을 넣은 뒤 갈비와 육즙을 다시 넣습니다. 중강불에서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어 예열한 오븐에 넣고 동안 익힙니다. 중간에 한 번 갈비를 뒤집어 주세요. 뼈를 잡아당겼을 때 깨끗하게 빠지면 다 익은 것입니다. 냄비 손잡이는 매우 뜨거우니 꼭 오븐 장갑을 끼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홀 토마토 통조림 400g소고기 육수 150ml월계수 잎 1개타임(줄기) 3개
중강불→오븐갈비를 건져 뼈와 기름을 떼어 내고, 소스는 5분 두었다가 위에 뜬 기름을 꼼꼼히 걷어 냅니다. 고기는 너무 곱지 않게 한입 크기로 찢어 다시 넣고, 뚜껑을 연 채 중불에서 동안 걸쭉하게 졸입니다. 그동안 파슬리, 레몬 껍질, 마늘을 함께 아주 곱게 다져 그레몰라타를 만듭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이탈리안 파슬리 8g레몬(껍질 제스트용, 왁스 없는 것) ½개마늘(쪽, 그레몰라타용) ½개
중불물 3 L를 강불에서 팔팔 끓여 소금을 넣고, 파스타를 봉지 표시 시간보다 1분 짧게 삶습니다. 면수를 한 컵 떠 두고 건져 라구 냄비에 넣은 뒤, 약불에서 차가운 버터와 파르미지아노 절반, 면수를 조금씩 넣으며 동안 힘차게 버무려 소스를 유화시킵니다. 접시에 담고 남은 치즈와 그레몰라타를 뿌려 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소금(면 삶는 물용) 2작은술파파르델레 또는 리가토니 200g차가운 무염버터 15g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갈아서) 30g
강불→약불
요리 팁
드라이 브라인 덕분에 따로 간을 많이 할 필요가 없으니, 마지막에 맛보고 소금을 조절하세요. 그레몰라타의 상큼함이 진한 라구를 가볍게 만들어 주니 먹기 직전에 뿌리세요. 포르치니가 없으면 말린 표고 소량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오븐이 필요하니 라구는 집에서 완성해 식혀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캠핑장에서는 더치오븐에 데우고 면을 삶아 버터와 치즈로 버무린 뒤, 미리 다져 온 그레몰라타만 뿌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