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에르네스쿠 (튀긴 생선과 새우를 올린 별똥별 스뫼레브뢰드)
코펜하겐 점심의 꽃. 버터 토스트에 바삭하게 튀긴 생선과 부드럽게 데친 생선을 나란히 얹고 새우, 아스파라거스, 딜 드레싱, 생선알로 장식합니다.
조리 순서
드레싱 만들기: 마요네즈와 사워크림에 딜 절반을 곱게 다져 넣고 레몬즙을 짜 넣어 섞습니다. 후추를 조금 뿌리고 덮어서 쓸 때까지 냉장고에 둡니다. 두면 살짝 되직해집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마요네즈 3큰술사워크림 2큰술생딜 2½개레몬 ¼개
아스파라거스는 손으로 꺾어 자연스럽게 부러지는 곳 아래의 질긴 밑동을 버립니다. 18 cm 냄비에 물을 강불에서 끓이고 소금과 아스파라거스를 넣어 데칩니다. 선명한 초록색이 되고 굵은 쪽이 막 부드러워지면 얼음물에 건졌다가 행주에 올려 물기를 뺍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그린 아스파라거스 6개소금 ½작은술
강불데칠 생선: 20 cm 팬에 화이트와인, 얇은 레몬 한 조각, 팬 바닥에서 1cm 올라올 만큼의 물을 붓고 중약불에서 작은 기포가 올라올 때까지 데웁니다. 생선을 넣고 뚜껑을 덮어 익힙니다. 속까지 하얗고 눌렀을 때 결대로 갈라지면 구멍 뒤집개로 건져 포일을 덮어 따뜻하게 둡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데칠 흰살생선 필레 120g드라이 화이트와인 80ml레몬 ¼개
중약불튀길 생선은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고 양면에 소금과 백후추를 뿌립니다. 밀가루, 푼 달걀, 빵가루를 각각 접시에 담고, 생선에 밀가루를 묻혀 털어 낸 뒤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입히고 손으로 꾹 눌러 옷이 떨어지지 않게 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튀길 흰살생선 필레(가자미·광어 등) 160g소금 ½작은술백후추 적당량밀가루(박력분·중력분) 3큰술달걀 1개고운 빵가루(또는 판코) 6큰술
26 cm 프라이팬에 식용유와 버터를 넣고 중강불로 달굽니다. 거품이 가라앉고 빵가루 한 알을 넣었을 때 바로 지글거리면(약 170℃) 생선을 몸 바깥쪽으로 눕히듯 넣어 기름이 튀지 않게 합니다. 한 면당 씩 진한 황금빛이 나게 튀기고, 크기에 ×2가 표시되면 두 번에 나눠 튀깁니다. 연기가 나거나 버터가 짙은 갈색이 되면 잠시 팬을 불에서 내리세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뺍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 2큰술버터 24g
중강불식빵을 기름 없는 팬에 올려 중불에서 한 번 뒤집어 가며 모두 구워 양면을 노릇하게 만듭니다. 버터를 바르고 상추 잎을 한 장씩 깝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빵(두툼한 흰 빵, 1인 1장) 2개버터 16g로메인 상추 잎 2개
중불토스트 한쪽에 데친 생선, 다른 쪽에 튀긴 생선을 대각선으로 올립니다. 가운데에 새우를 수북이 쌓고 드레싱을 숟가락이나 짤주머니로 얹은 뒤, 아스파라거스를 걸쳐 놓고 생선알, 반 자른 방울토마토, 남은 딜, 레몬 웨지로 장식합니다. 튀긴 생선이 바삭할 때 바로 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삶아서 껍질 깐 작은 새우 100g럼프피시알 또는 연어알 2작은술방울토마토 4개생딜 2½개레몬 ½개
요리 팁
덴마크에서는 가자미(플라이스)가 정석이지만 얇고 납작한 흰살생선이면 무엇이든 됩니다(서대, 광어, 틸라피아). 생선은 중심 온도 60℃, 또는 불투명해지며 결대로 갈라지면 익은 것입니다. 나머지 재료를 모두 준비한 뒤 마지막에 튀겨야 뜨겁고 바삭한 상태로 올릴 수 있습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생선 데치기와 아스파라거스 데치기는 집에서 해 새우와 함께 아이스박스에 차갑게 담아 가세요. 캠핑장에서는 버너 하나에 무쇠 팬을 올려 중간 불로 튀김옷 입힌 생선을 지지고, 같은 팬에 빵을 굽습니다. 해산물은 조리 전까지 5℃ 이하로 보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