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삼겹 타르티플레트
베이컨 대신 바삭하게 구운 삼겹살과 잘 익은 볶음김치를 감자에 섞고 르블로숑을 녹여 올린, 새콤 고소한 프랑스×한국 퓨전 그라탱.
조리 순서
감자를 껍질째 씻어 18 cm 냄비에 넣고 찬물을 2cm 위까지 붓고 소금을 넣습니다. 강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처음부터 합쳐 정도 삶아 칼끝이 약간 저항감 있게 들어가면 건집니다. 한 김 식혀 껍질을 벗기고 5mm 두께로 썹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감자(찰기 있는 품종) 500g소금(감자 삶는 물용) 1작은술
강불→중불오븐을 200 °C로 예열하고, 그라탱 그릇에 버터를 얇게 바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버터(그릇 바르기용) 10g
오븐팬에 기름 없이 삼겹살을 넣고 중불에서 동안 구워 기름이 나오고 가장자리가 바삭해지게 합니다. 기름이 튀니 뚜껑을 옆에 두세요. 채 썬 양파를 넣고 동안 더 볶아 부드럽게 만듭니다. 기름이 너무 많으면 1큰술만 남기고 덜어 냅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돼지 삼겹살(1cm 폭으로 썬 것) 120g양파 ½개
중불김치는 국물을 가볍게 짜서 1cm 폭으로 썰어 팬에 넣고, 고춧가루와 설탕을 더해 중강불에서 동안 볶습니다. 김치가 반투명해지고 가장자리가 살짝 캐러멜색이 되면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두른 뒤, 감자를 넣어 부서지지 않게 살살 섞습니다. 김치와 치즈가 짜니 소금은 넣지 않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잘 익은 배추김치 150g고춧가루 ½작은술설탕 1작은술참기름 1작은술
중강불20×15 cm 그라탱 그릇에 감자 혼합물의 절반을 펴 담고 크렘 프레슈 절반을 군데군데 올린 뒤, 나머지 감자와 크렘 프레슈를 얹습니다. 르블로숑은 껍질 겉면을 칼로 살짝 긁고 수평으로 반 갈라, 껍질 쪽이 위로 오게 덮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크렘 프레슈(없으면 사워크림) 3큰술르블로숑 치즈(없으면 모차렐라와 체다 반반) 225g
예열한 오븐에서 동안 치즈가 녹아 보글보글 끓고 노릇해질 때까지 굽습니다. 5분 두었다가 쪽파를 뿌려 냅니다. 녹은 치즈는 매우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이 단계에 넣을 재료쪽파(송송 썬 것) 1개
오븐
요리 팁
갓 담근 김치보다 시큼하게 잘 익은 김치가 치즈와 훨씬 잘 어울립니다. 설탕은 김치의 신맛을 부드럽게 잡아 주는 역할이니 김치가 덜 시면 줄이세요. 르블로숑 대신 모차렐라와 체다를 섞으면 더 순하고 쭉쭉 늘어나는 맛이 됩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감자는 집에서 삶아 썰어 오고, 캠핑장에서 무쇠 팬에 삼겹살과 김치를 볶은 뒤 감자, 크렘 프레슈, 치즈를 올려 뚜껑을 덮고 약불이나 숯불에서 10~15분 치즈가 녹을 때까지 데우세요. 뚜껑 위에 숯을 올리면 윗면이 노릇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