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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럽 · 티라미수

마르살라 자바이오네 티라미수

마르살라 와인을 넣어 중탕으로 익힌 자바이오네에 마스카르포네와 생크림을 더한 실크 같은 크림, 깎아 올린 다크 초콜릿까지 레스토랑식 티라미수.

인분2인분
총 조리 시간38분
냉장 숙성+ 6시간
난이도어려움
인분 안내노른자는 자바이오네로 75℃까지 익혀 날달걀을 쓰지 않습니다. 마르살라는 잠깐만 가열되고 커피에는 가열 없이 들어가므로 알코올이 남아 있습니다. 아이용으로는 마르살라를 같은 양의 커피로 바꾸세요.

조리 순서

  1. 커피를 내려 커피용 설탕을 녹이고 완전히 식힌 뒤 커피용 마르살라를 섞어 넓은 그릇에 담습니다. 생크림과 마스카르포네는 쓰기 직전까지 냉장고에 두고, 큰 볼에 얼음물을 준비해 둡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진한 에스프레소(식힌 것) 120ml설탕(커피용) 1작은술마르살라 와인(커피용) 1½큰술

  2. 내열 볼에 노른자, 자바이오네용 설탕, 마르살라, 소금을 넣고 섞습니다. 지름 16 cm 냄비에 물을 3cm 높이로 붓고 약불에서 잔잔하게 끓인 뒤 볼을 올립니다(볼 바닥이 물에 닿지 않게). 거품기로 쉬지 않고 저어 부피가 3배쯤 늘고, 거품기로 떠서 떨어뜨리면 자국이 잠시 남을 만큼 걸쭉해지면 됩니다. 온도계가 있다면 75℃가 기준입니다. 이 온도까지 익혀야 날달걀 걱정이 없고 크림 형태도 잘 유지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달걀노른자 2개설탕(자바이오네용) 30g마르살라 와인(자바이오네용) 30ml소금 1꼬집

    약불
  3. 볼을 바로 얼음물에 옮겨 계속 저어, 손에 대었을 때 차갑게 느껴질 때까지 식힙니다. 따뜻한 자바이오네를 섞으면 마스카르포네와 생크림이 녹아 버립니다.

  4. 차가운 생크림을 휘핑해 뿔이 부드럽게 휘는 정도로 만듭니다. 마스카르포네를 주걱으로 풀어 식힌 자바이오네를 두 번에 나눠 섞고, 휘핑한 생크림을 넣어 살살 섞습니다. 짤주머니(또는 모서리를 자른 지퍼백)에 담아 두면 층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크림이 질다면 10분 냉장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차가운 생크림(유지방 35% 이상) 75ml차가운 마스카르포네 치즈 125g

  5. 레이디핑거를 커피에 앞뒤로 1초씩 담가 15×10 cm 용기나 유리컵에 한 겹 깔고(빈틈은 쪼개서 채웁니다), 크림 절반을 고르게 짠 뒤 스패출러로 평평하게 폅니다. 한 번 더 반복해 윗면을 매끈하게 정리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레이디핑거(사보이아르디) 8개

  6.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최소 , 가능하면 하룻밤 굳힙니다.

  7. 내기 직전 고운 체로 코코아를 고르게 뿌리고, 필러로 다크 초콜릿을 얇게 깎아 올립니다. 뜨거운 물에 담갔다 닦은 칼이나 스푼으로 뜨면 단면이 깔끔합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무가당 코코아 파우더 2작은술다크 초콜릿(카카오 70% 내외) 10g

요리 팁

불이 세면 자바이오네가 몽글몽글 익어 버리니 물은 끓어오르지 않게 잔잔히 유지하고, 볼 가장자리까지 쉬지 않고 저으세요. 생크림을 단단하게 올리면 섞을 때 분리되기 쉬우니 부드러운 상태에서 멈춥니다. 마르살라 대신 커피 리큐어나 다크 럼을 써도 잘 어울립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자바이오네는 섬세한 불 조절이 필요하므로 집에서 완성해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을 충분히 넣은 아이스박스에서 5℃ 이하로 보관하고, 코코아와 초콜릿은 캠핑장에서 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