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비리아 타코 (멕시코 × 한국)
육개장처럼 얼큰하게 끓인 고추 국물에 찢은 양지를 적셔 치즈와 함께 바삭하게 구운 타코. 붉은 국물에 찍어 먹는 멕시코 비리아 스타일 퓨전.
조리 순서
양지를 찬물에 헹궈 지름 20 cm 냄비에 분량의 물, 양파, 통마늘, 월계수 잎과 함께 넣습니다. 강불에서 끓이며 거품을 걷고,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걸친 채 삶아 포크로 쉽게 찢어질 만큼 부드럽게 만듭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소 양지머리(덩어리) 300g물 1.2L양파 100g통마늘 5개월계수 잎 1개
강불→중약불고기를 건져 포크 두 개로 결대로 찢습니다. 국물은 체에 걸러 두고 양파, 마늘, 월계수 잎은 버립니다.
지름 20 cm 냄비에 식용유와 고춧가루, 커민, 오레가노를 넣고 약불에서 저어 향을 냅니다. 고추장, 대파, 국간장, 걸러 둔 국물을 붓고 중불에서 끓여 얼큰한 붉은 국물(콘소메)을 만듭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식용유 1½큰술고춧가루 1½큰술커민 가루 ½작은술말린 오레가노 ½작은술고추장 1큰술대파(어슷 썬 것) 80g국간장 2작은술
약불→중불찢은 고기를 작은 팬에 담고 붉은 국물을 3~4국자 부어 중약불에서 졸여 고기에 양념이 배게 합니다.
중약불지름 26 cm 팬을 중강불로 달굽니다. 토르티야 한 장을 붉은 국물 위에 뜬 기름에 앞뒤로 살짝 적셔 팬에 올리고, 한쪽에 치즈와 고기를 올려 반으로 접습니다. 뒤집어 가며 총 구워 겉이 바삭하고 치즈가 녹으면 꺼냅니다. 팬에 2~3장씩 나눠 굽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옥수수 토르티야(지름 15cm) 6개몬테레이 잭 또는 모차렐라 치즈(채 썬 것) 80g
중강불남은 붉은 국물을 컵에 담아 적양파와 고수를 올리고, 타코를 국물에 푹 찍어 라임을 뿌려 먹습니다.
이 단계에 넣을 재료적양파(잘게 다진 것) 40g고수(다진 것) 2큰술라임(웨지로 썬 것) 1개
요리 팁
토르티야는 국물보다 위에 뜬 붉은 기름에 적셔야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맵기는 고춧가루로 조절하세요. 남은 국물에 라면이나 우동 사리를 넣으면 또 하나의 요리가 됩니다.
캠핑에서 만들 때
고기와 붉은 국물은 집에서 만들어 아이스박스로 가져가고, 캠핑장에서는 국물을 1분 이상 팔팔 끓인 뒤 그리들이나 철판에서 타코만 구우면 됩니다.